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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사망 “北 잔혹한 정권”…트럼프 보복 강력 시사
- 혼수상태 귀환 6일만에 운명, 미국내 비판 여론 고조- 트럼프 “北 잔혹행위 막을 결심 굳혀” 제재 임박…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지난주 ‘코마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씨(22)가 결국 19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의식 불명 상태로 가족들과 만난 지 6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
2017.06.20 11:50
[포토뉴스] 성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부전산망개혁회의에서 오토 웜비어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뒤 북한을 “잔혹한 정권”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웜비어가 지난해 2월 평양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 [워싱턴=AP연합뉴스]
2017.06.20 11:49
[포토뉴스] 졸업생 대표 연설하는 생전의 웜비어
오토 웜비어가 2013년 미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고등학교 졸업식서 졸업생을 대표해 내빈 환영인사 연설을 하는 모습. 웜비어의 부모가 해당 영상을 미 언론 매체들에 제공했다. 오토 웜비어(왼쪽)가 버지니아주립대 재학 시절 친구들과 촬영한 사진.
2017.06.20 11:42
[세상은지금]평화기원 ‘이스라엘판 풍등’
‘평화를 기원합니다.’ 이스라엘 평화활동가들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애시켈론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과의 결속을 염원하는 150개의 풍등을 만들어 날리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1일 가자지구에 공급해온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해 양측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애시켈론=EPA연합뉴스]
2017.06.20 11:32
[나라밖]탕·탕·탕…美권총 난사장면 페북 생중계 파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해변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6명이 부상했다. 총격 용의자가 권총을 꺼내 군중에게 겨눈 뒤 16발이나 쏘는 장면이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영상을 보면 오션블루버드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여러 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먼저 나온다. ...
2017.06.20 11:29
도시바, 우선협상자 이르면 21일 결정…‘한미일 연합’ 급부상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에서,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3국연합이 우선협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도시바가 이르면 21일 이사회를 열어 도시바메모리 매각입찰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
2017.06.20 11:15
웜비어 사망에 美 애도·분노…“北, 인간생명 무시”
-틸러슨 美국무 “매우 슬픈 소식…웜비어 가족에 애도”-포트먼 의원 “우리 모두의 상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19일(현지시간) 사망하면서 미국 사회가 애도와 분노를 표하고 있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우리는 웜비어가 사망했다...
2017.06.20 10:56
오토 웜비어 사망…美 “잔혹한 김정은 정권에 의해 살해”
-웜비어, 송환 6일 만에 사망…가족들 “북한의 학대 때문”-트럼프 “北 잔혹행위 막겠다는 결심 굳혀”-매케인 “미국 시민이 김정은 정권에 살해당했다”-미국 내 北 비판여론 고조, 대북제재 등 후폭풍 거셀듯[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지난주 ‘코마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2017.06.20 10:54
리셴룽, 가족스캔들 공개사과…‘의회 출석’ 초강수
-‘형제의 난’ 언론보도 후 6일만에 빠른 사과 성명-시민들에게 사과했지만 권력남용 혐의는 부인리셴룽(李顯龍ㆍ65) 싱가포르 총리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 자택 처분 문제로 불거진 ‘가족 스캔들’에 공식사과했다. 아울러 의회에 출석해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안건을 자유투표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사...
2017.06.20 10:52
美 대법원 “게리맨더링 재검토하겠다”
-선거구 재획정 시 공화당 과반의석 무너질 가능성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특정 후보ㆍ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게리맨더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연방 대법원이 위스콘신 하원 선거구가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편성돼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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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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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