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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핵협상 테이블 ‘억류자 문제’ 올린다
선교사 3명·탈북민 등 6명 공식확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담판에서 억류 및 납치자 문제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 정통한 소식통은 최근 헤럴드경제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뿐만 아니라 억류ㆍ납치자 문제를 언급할 것이...
2018.04.16 12:10
中ㆍ 日 경제대화…대미 무역전쟁, 한목소리 가능할까
中 왕이 외교부장, 日 고노다로 외무상 참석 센카쿠 갈등 이후 8년만에 처음철강에 대한 美 관세부과 논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으로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이 고위급 경제대화가 16일 일본 도쿄에서 8년만에 재개됐다.일본측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중국측 왕이(王毅)...
2018.04.16 11:44
[나라밖]만년필로 승무원 위협…中항공기 인질극에 비상착륙
○…중국 국내선 항공기에서 정신질환을 일으킨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만년필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8분(현지시간) 남부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베이징(北京)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CA1350편이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2018.04.16 11:33
시리아 공습, 트럼프-메이-마크롱 ‘동상이몽’
트럼프, 러 스캔들 등 시선분산용마크롱, 프랑스 영향력 과시英, 브렉시트이후 동맹국 관계강화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이유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함께 공습을 단행했지만 속셈은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정치 노림수와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 등 각자의 손익이 맞아 떨어지면서 3각 동맹에 나섰다는 분석이...
2018.04.16 11:31
[포토뉴스] 전 세계는 지금, 반전시위중
미국과 영국ㆍ프랑스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 후 세계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와 시리아ㆍ러시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엇갈렸다. 15일 미국에선 자국 정부의 시리아전 개입을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잇따른 가운데 뉴욕시에서는 한 남성이 트럼프 행정부의 시리아 공격을 지지하며 성조기를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2018.04.16 11:30
시리아 정부군, 美공습 하루만에 공격 재개
WSJ “다마스쿠스 북부로 이동”시리아 정부군이 미국·영국·프랑스의 미사일 공습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반군 공격을 재개했다. 서방의 공습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서방이 시리아를 공습한 다음날인 이날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2018.04.16 11:29
중동리스크 확대…국제유가·금값 “계속 오른다”
JP모건 “브렌트유 80달러 예측”뉴욕거래소 금값 1400달러 전망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금값이 초강세를 나타내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현지시간) CNBC는 향후 금 값이 14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앰브...
2018.04.16 11:29
[데스크 칼럼]그들만의 시리아, 우리 안의 시리아
독일제 탱크가 짓밟고 간 곳. 러시아제 전투기가 폭탄을 쏟아놓았던 곳. 그곳에 다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미사일을 퍼부었다. 시리아다. 지난 14일 미국과 영국ㆍ프랑스 연합군이 결국 시리아를 공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연합군은 토마 호크 미사일과 스톰 섀도 공대지 스텔스미사일 총 105발을 쐈다. 미국 국...
2018.04.16 11:27
美, 러 추가압박 카드 준비중…시리아 지원 업체 제재 예고
“미국은 장전” 공습 가능성도미국이 러시아에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책임을 묻고자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내 든다. 이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에 이어 나온 압박책이다. 이로써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과 시리아와 그 동맹인 러시아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9...
2018.04.16 11:22
‘화석연료 오염 심각성’ 항의…뉴욕 환경변호사의 분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화석연료 때문에 지구가 황폐화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데이비드 버켈(60) 변호사가 화석연료로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며 남긴 경고다.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버켈 변호사가 지난 14일 뉴욕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공원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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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