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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美 수수 운반 선박, 항로 변경
中 수수 반덤핑 발표 직후 항로 변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수에 대해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을 향하던 미국 선박이 항로를 변경했다고 싱가포르 롄허짜오바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ㆍ이란과 거래한 중국 통...
2018.04.22 09:00
로하니 이란 대통령 “美 핵합의 파기 대비 모든 시나리오 준비”
“미국이 어떤 결정하든 우리 계획 이행할 것” 사진=AP연합[헤럴드경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파기하는 상황을 대비해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하라고 원자력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로하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여러 달 동안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계획...
2018.04.21 20:25
러 외무부, ‘北 핵·미사일 시험 중단’ 환영…“긴장 완화 기회”
러 의회 “미국의 신속한 화답 조치 필요” 사진=AP연합 러시아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발표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발표는 “긴장 완화의 기회”라고 환영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상원 콘스탄틴 코사체프 국...
2018.04.21 19:50
“2014년 화물기로 가구 들여와”…대한항공 직원들 제보 폭주
익명 제보방 개설 사흘 만에 700여명 참여‘갑질’ 사례·불법·비위 제보 봇물…언론·수사기관에 제보도[사진제공=‘MBC 화면 캡처=연합뉴스][헤럴드경제] “2014년 1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LAX)에서 온 KE214편 화물기를 통해 가구가 많이 들어왔었다”21일 카카오톡 ‘대한항공 갑질 불법 비리 제보방’에 올라...
2018.04.21 17:42
日 직장여성 29% “성희롱 경험”
-“용모ㆍ신체 언급 54%…신체 접촉도 40%”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 직장 여성 10명 중 3명은 일터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노동정책 연구ㆍ연수 기구’가 2016년 6500개 회사에서 일하는 25~44세 여성 2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8.7%가 성희롱을...
2018.04.21 16:22
美의회 ‘가족친화’ 바람…동반 출근ㆍ정계 은퇴
까다로운 상원 규정…‘엄마’ 역할 인정‘美권력서열 3위’ 자리보다 ‘풀타임 아빠’ 미국 의회에 ‘가족친화’ 바람이 불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엄마 상원의원이 갓 태어난 자녀와 등원할 수 있는 규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현실화하는가 하면, 거물급 정치인이 ‘주말 아빠’를 거부하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2018.04.21 09:01
中 의사, 술 비판글 올렸다가…재판도 없이 감옥행
의사가 약술이 독술될 수 있다는 글 올려광저우에서 2700㎞ 떨어진 곳에 구금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훙마오야오주(鴻毛藥酒)’ 사태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광저우(廣州)의 한 의사가 약주로 알려진 훙마오야오주를 독약이라고 비난했다가 재판도 없이 감옥에 구금된 사건 때문이다. 중국 관영...
2018.04.21 09:01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수익 6조7500억원…25% 껑충
전년도 세전손실에서 7500억원 세전이익으로 전환7조7000억원 규모 TV 중계권 계약 영향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2016-2017 시즌 총 45억파운드(약 6조75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B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2015-2016 시즌 36억파운드(약 5조4000억원)보다 25%나 증가한 수치다.딜로이트에 따르면 프리미어리...
2018.04.21 09:01
허블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수채화 같은 우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주 허블우주망원경 발사 28주년을 앞두고 허블이 지난 2월에 촬영해 보내온 라군성운 사진을 공개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 4월24일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지구궤도로 발사됐다. 이후 16만3,500여회 지구궤도를 돌면서 4만3,500여개의 천체를 관측하고 ...
2018.04.20 16:54
美 앨라배마서 83세 최고령 사형수 사형 집행…선고 29년만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9년 전 소포 폭탄 테러로 판사와 변호사를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미국 83세 최고령 사형수에게 사형이 집행됐다.AP·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 주는 19일(현지시간) 애트모어 시에 있는 앨라배마 교도소에서 사형수 월터 무디의 사형을 집행했다. 무디는 미국 현대사에서 사형집행으로 세상...
2018.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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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