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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2기 정부 몸집 줄인다…국무원 부처 15개 없애
국무원 부처 1982년 100개→2018년 26개생태환경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신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행정부인 국무원이 대대적인 부처 통폐합을 단행했다.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왕융(王勇) 국무위원은 장관급 부처 8곳과 차관급 부처 7곳을 폐지하는 ‘국무원...
2018.03.13 14:28
트럼프 ‘관세폭탄’에 美 자동차값 300달러 오를 듯…소비자 부담 가중
“무역전쟁 우려…자동차 시장에 타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 ‘관세 폭탄’으로 자동차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한 부담은 미국 소비자가 떠안게 되는 셈이다.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모닝스타는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철강ㆍ알...
2018.03.13 14:25
中법원, 지도자 직선제 제안 前교사 기소…죄명을 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에서 공산당 총서기를 국민이 직접 선출할 것을 제안한 한 전직 교사가 ‘국가전복 선동죄’ 혐의로 기소됐다.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법원은 지난해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강도 높게 비판한 즈수(...
2018.03.13 14:23
“아시아 패권 싸움, 중국이 미국 추월…북한이 변수”
NYT “中의 부상 美의 쇠퇴로 영향력 역전”亞 국가 무역규모…중국이 미국의 2배中 오랜 동맹국 북한이 골칫거리[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영향력 쇠퇴로 아시아에서의 패권이 역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지만 최근 북핵대화에서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 논란이 이는 등 중국의 핵심 동맹...
2018.03.13 11:42
트럼프-김정은 어디서 만나나판문점서 울란바토르까지 ‘물망’
NYT 북미회담 후보지 9곳 소개‘세기의 담판’이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어디서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회담 장소 후보지 9곳을 소개했다.NYT는 12일(현지시간) 판문점, 제주도, 평양, 워싱턴DC, 베이징, 제네바, 모스크바, 스톡홀름, 울란바토...
2018.03.13 11:32
트럼프, 또 ‘국가안보’ 카드…브로드컴 퀄컴 인수 금지명령
中 기업, 5G 기술 독점 우려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가안보’를 내세우며 자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에 대한 싱가포르 회사 브로드컴의 인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매긴 후 또 한 번 자국 업체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
2018.03.13 11:32
또 ‘국가안보’ …트럼프, 브로드컴 퀄컴 인수 금지명령
中 기업, 5G기술 독점 우려한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가안보’를 내세우며 자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에 대한 싱가포르 회사 브로드컴의 인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매긴 후 또 한 번 자국 업체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로...
2018.03.13 11:31
시리아, 사망 아동 910명…살아도 ‘생지옥’
유니세프, 작년 부상 361명 달해식량부족·강제노동·치료제한 노출시리아 내전이 7년차에 접어든 지난해 시리아 어린이들의 희생이 최악으로 치달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망자수가 전쟁 발발 이후 최다치였다. 생존 아동도 강제 노동, 식량 부족 등으로 시달렸다. 사실상 방관하던 국제 사회가 뒤늦게 나섰지만, 주변...
2018.03.13 11:31
백악관서 뉴욕 메트<메트로폴리탄 오페라>까지…美 흔드는 ‘성추문’ 후폭풍
트럼프 ‘입막음 합의서’ 공방 논란메트 ‘성추행’ 지휘자 레바인 해고공화당 의원 ‘키스동영상’으로 사임‘미투(Me Too)’ 운동의 발원지인 미국에서 성추문의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와 성추문에 대한 ‘입막음 합의서’ 공방을 벌이고 있...
2018.03.13 11:31
‘오드리 헵번’이 사랑한 디자이너 지방시, 91세 타계
‘사브리나’서 선보인 ‘리틀 블랙 드레스’로 스타덤헵번 “디자이너 그 이상, 성격의 창조자” 극찬절제된 세련됨…여성 우아함 극대화 평가패션브랜드 ‘지방시’를 창립한 프랑스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별세했다. 향년 91세.지방시의 오랜 동거인인 필리프 브네는 지방시가 지난 9일 잠을 자던 중 영면에들었...
2018.03.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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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