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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前대변인 풍자연기…매카시 에미상 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대변인인 숀 스파이서의 백악관 재임 시절 그를 흉내 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희극 여배우가 ‘TV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을 받았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토요일 밤의 라이브(SNL)’에서 스파이서 전 대변...
2017.09.12 11:26
[세상은 지금] 당당한 ‘빅사이즈’ 란제리 런웨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패션위크의 ‘애디션 엘르 S/S 2018’ 란제리 패션쇼 무대서 당당한 포즈로 런웨이 워킹을 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2017.09.12 11:24
‘맨유 광팬’ 김정은 “北선수들 EPL에 넘쳐날 것”
伊의원, 영국 매체와 인터뷰유망선수들 유럽 축구유학 지원“제2·제3 한광성 배출” 대화공개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열렬한 팬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이탈리아 안토니오 라치 상원의원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김정...
2017.09.12 11:23
[나라밖]한가한 주말저녁 풋볼경기 보다…美 총기난사로 8명 사망
○…미국 텍사스 주(州) 댈러스 인근 소도시 플래이노의 한 주택에서 주말 저녁 풋볼경기 TV 시청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8명이 사망했다고 미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4 뉴스에 따르면 플래이노 스프링 크리크 파크웨이에 사는 메러디스 레인(27)이라는 여성의 집에 전날 오후 8시께 친지들이 모여 TV 시...
2017.09.12 11:23
[나라안]5년간 지적장애인 임금 빼돌린 부부에 실형 선고
○…자신들이 돌보던 지적 장애인을 공장에 취직시키고 5년간 수천만 원의 임금을 가로챈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4단독 류준구 판사는 준사기 및 장애인복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 최모(52)씨와 문모(49·여)씨에게 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6월 지적 장...
2017.09.12 11:20
브렉시트 가속화…英 하원 EU 탈퇴 법안 통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영국 하원이 유럽연합 EU 탈퇴를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영국 하원은 13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현지 시간 12일 새벽 찬성 326, 반대 290으로 ‘EU 탈퇴 법안’을 통과시켰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이제부터 확고한 토대를 가지고 EU와 영국의 EU 탈퇴 협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
2017.09.12 10:37
‘어마’ 강타한 생마틴섬서 인종차별 논란 확산
-“구조 보트에서 백인 아닌 탑승객 찾기 어려워”-프랑스 정부는 “현실적 판단이었다” 해명-TV 보도에서도 어마 피해자 '백인'에만 집중[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괴물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프랑스령 생마틴섬에서 인종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생마틴섬의 한 주민은 AP에 어마...
2017.09.12 10:20
중국, 러시아가 반대…UN 안보리, 수위 낮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당초 미국이 마련한 초안보다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15개 안보리 이사국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대북 유류 공급 30% 축소와 북한 인민무력부장 제재, 외화벌이 노...
2017.09.12 09:42
교황 “기후변화 부정, 어리석어”
-“기후변화는 매우 심각한 문제…도덕적 책임 져야”-“북핵, 이권다툼 존재하는 듯”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과 멕시코 등을 덮친 허리케인 ‘어마’와 관련해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라고 비판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순방을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로 ...
2017.09.12 09:37
마크롱, 첫 대규모 시위 직면…‘노동개혁 강행’ 시험대 오른다
-프랑스 거대노조 CGT “전국 시위 180건 이상 계획”-마크롱의 “게으름뱅이” 발언도 시위 촉발-취임 4개월차 반토막난 지지율에 영향 미칠지 관심[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프랑스 노동자들이 12일(현지시간)부터 거리로 쏟아져나온다. 프랑스 내 가장 큰 노동조합과 야당 등이 정부의 노동법 개혁에 반대하며 전국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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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인터뷰] 강남만 오르고 우리집은 제자리…대출 조이면 집값 격차 더 커진다[부동산360]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과거 대출이 잘 나오던 저가 지역은 매입이 힘들어지고 예전에도 대출이 잘 나오지 않던 고가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셈이죠”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을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8월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이 상승세를 둔화한데는)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심리적 불안이 작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