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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美텍사스 강타…“최소 5명 사망”
-텍사스 인구 4분의 1, 680만명 피해-텍사스산 원유 생산 ‘빨간불’…유가 상승 전망-트럼프, 29일 텍사스 방문 예정[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13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하면서 사망과 부상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660만 명이 거주하는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에 재앙적 홍수...
2017.08.28 09:36
과테말라 대통령, 대선자금 수사하던 유엔기구 수장 추방
-모랄레스, CICIG 위원장 외교 기피인물로 선언-헌재, 임시 명령 이행중단 결정 ‘제동’-미국·유럽연합 등 각국 비난 성명[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자금을 수사하던 유엔 산하 반부패 기구의 수장에 대해 추방명령을 내렸다. 각국의 비난성명이 잇따르는 가운데 과테말라 헌법...
2017.08.28 09:18
피치 “삼성전자 장기리스크 커져…경쟁력 저하 우려”
-피치ㆍS&P, 신용등급ㆍ등급전망 유지-장기전망은 회의적 “과감한 투자ㆍ신속한 의사결정 차질 예상”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가 당장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
2017.08.28 08:36
日 ‘이지스 어쇼어’ 조기 도입…北 미사일 요격 시스템 구축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하기 위해 육상형 요격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를 조기에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지지통신은 방위성이 지난 26일 자민당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지스 어쇼어를 최대한 빨리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에 자민당 측...
2017.08.27 19:04
트럼프 왜 그러나 했더니…“공격적일수록 핵심지지층 열광”
-美공화 '트럼프 딜레마'에 봉착-베너 “그림자정부 벗어나 대체지도자 찾아야”[헤럴드경제]이해못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친 입담은 다 이유가 있었다. “트럼프가 미국인 다수를 향해 비이성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할수록 공화당 핵심 지지층 내에서 그의 인기는 더 높아진다” 미국의 정통 보수 논객인...
2017.08.27 15:16
여성인권 선진국 필리핀… “女직원에 하이힐 강요 금지”
노동고용부 "건강 위협" 이유 규제 도입[헤럴드경제]내달 중순부터 필리핀에 있는 기업들은 여성 직원들에게 하이힐을 신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필리핀 노동고용부는 27일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필리핀 정부는 쇼핑몰, 마트, 식...
2017.08.27 15:09
“아마존엔 못당해”… 스타벅스도 손들었다
온라인몰 오는 10월 폐쇄2011년 개설 후 6년 만에 철수재고 떨이로 ‘최대 50%’ 할인 [헤럴드경제]세계적 커피 기업인 스타벅스가 오는 10월 온라인 몰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전자상거래 최강자인 아마존의 공세에 밀려나게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스타벅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월 1일을 기점으로 고객들은 온...
2017.08.27 14:56
트럼프 허리케인 난리 중에 '악명높은 아파이오' 사면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리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악명높은 조 아파이오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전 경찰국장 사면으로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특히 이번 사면이 공교롭게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를 강타한 시점에 이뤄진 것을 놓고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는 논란도 제...
2017.08.27 14:55
日 경력직 채용시장…중고년층 잘 나가네
베테랑 관리자 영입 급증 지난해 전직자 중 35% 차지복수의 기업서 일하는 사례도[헤럴드경제]일본에서 45세 이상 중간 및 고위 관리층의 전직이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전했다.갈수록 심각해지는 인력부족 현상으로 고전하는 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능력있는 베테랑 관리자 영입이 늘고 있는 것이다.수도권 기...
2017.08.27 14:37
엎친데 덮친 마카오…태풍피해 복구도 전에 또 태풍 근접
-당국, 안전 이유로 취재 기자 구금 비난[헤럴드경제]태풍 하토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마카오 등 중국 남부지역에 또 다른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카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8등급 태풍인 ‘파카’가 마카오 동남쪽 90㎞ 인근에서 시속 30㎞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2017.08.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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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