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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적 충돌…계엄령 검토ㆍ유엔 긴급회의 소집
25일 우크라이나 키예브에 위치한 러시아 대사관 주변에서 한 시위대가 연막탄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우크라이나 병사 6명 부상[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충돌해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 선포를 검토하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도 소...
2018.11.26 11:08
주식-채권-유가 ‘마이너스’…“투자할 데가 없다”
지난 9월 연중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지속하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미국 뉴욕증시.[AP연합뉴스]- 도이체방크, 70개 자산중 90%가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25년만에 주가ㆍ채권 동반 하락, 국제 유가도 20% 이상 급락- 월가 ‘경기침체’ 우려 목소리 커지면서 우울한 증시 신호 가중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2018.11.26 10:51
“美금리 1.5%p오르면 주가 9%↓ 달러 4% ↑”
[사진=AP연합뉴스 ]“통화정책 결정자, 금융여건·GDP에 영향력”트럼프 “연준, 듣고 있나”…금리인상 속도 압박연준 의장 연설·FOMC 의사록 발표 촉각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 기준금리가 급격히 1.5%포인트 오를 때 미국 주가지수는 9% 내리고 달러 가치는 4%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저유...
2018.11.26 10:40
미-멕시코 캐러밴 ‘폭탄 돌리기’…중미 이민행렬은 국경 향해 돌진
[사진=AP연합뉴스]미, 이민자 몰려들자 입국 통로 봉쇄미국·멕시코 국경지역 긴장 고조트럼프 “망명승인 전 대기” vs. 멕시코 “논의 안 돼”[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노숙 중인 중미 출신 캐러밴(이민행렬)이 무력시위를 벌이다 미 당국이 터뜨린 최루가스에 저지당했다. 미국과 멕시코 정...
2018.11.26 10:21
‘대만독립’ 민진당 참패-‘친중’ 국민당 압승…中 안도ㆍ美 난감
24일 대만 가오슝에서 야당 중국국민당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그간 민진당 反中 정책 美와 완벽한 시너지美, 대만 활용 中 견제 전략 약화 전망SCMP “中, 대만 중앙정부 아닌 도시들과 협력”[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만 지방선거에서 대만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참패하자 중국은 안도한...
2018.11.26 10:18
“대머리로 가오슝 밝히자”…대만 시장 후보가 불러온 변화
대머리 지지자들과 '가오슝 빛내기' 이벤트를 한 한궈위 가오슝 시장 후보 대만중앙통신(CNA) 제공[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국민당 압승의 일등공신은 바로 ‘한류’(韓流) 열풍이다”24일 치러진 대만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중국국민당(국민당)이 압승하자 대만 언론은 국민당 승리의 가장 큰 배경 중 하나로 ‘한류 열풍...
2018.11.26 07:30
“은혜 배신하고 구속”…닛산 사태로 얼굴 붉히는 日-佛
사진제공=로이터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폴크스바겐 그룹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2위를 기록했던 ‘닛산-르노 연합’의 카를로스 곤 전 회장 구속이 프랑스와 일본 간의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보수 축소 등의 혐의로 곤 전 회장이 일본 검...
2018.11.26 07:21
EU·영국, 브렉시트 탈퇴협상 공식 마무리…비준절차 착수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유럽연합(EU)과 영국은 25일 브뤼셀에서 EU특별정상회의를 열고 영국의 EU 탈퇴조건을 주로 다룬 브렉시트 협상을 공식 마무리했다.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도날트 투스크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영국의 EU 탈퇴조건을 주...
2018.11.25 23:49
판빙빙, 이번엔 불륜설…배우 루이와 연인?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근 탈세혐의로 잠적설 등 논란의 중심에 있던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이번에는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빙빙이 영화 배우 루이와 불륜 사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루이는 배우 바오레이와 결혼해 영화 배우 부부로 유명하다. 판빙빙의 불륜설은 장쯔이의...
2018.11.25 16:29
"곤 前닛산 회장, 일본 수사당국에 혐의 부인"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카를로스 곤 전 일본 닛산자동차 회장이 보수 축소신고 등 일본 검찰로부터 받고 있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체포된 곤 전 회장은 수사당국에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곤 전 회장은 2011∼2015년 ...
2018.1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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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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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