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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여개 광산댐 관리인력 35명…브라질 댐붕괴 안전허술 人災
브라질 댐 붕괴사고 현장 [로이터]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발생한 댐 붕괴사고는 허술한 안전관리에 따른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립광업관리국(ANM) 자료 기준으로 현재 브라질에는 전국적으로 790여 개의 광산 댐이 있지만, 이를 감시 및 감독할 당국의...
2019.01.31 11:47
트럼프, 과이도와 통화 “지지”…마두로 퇴진 ‘격렬 反정부 시위’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로이터]베네수엘라가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혼돈에 휩싸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임시대통령’을 선언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과 통화해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
2019.01.31 11:46
트럼프 “정보수장들, 학교로 돌아가라”
“북한·이란 문제 시각 틀렸다” 비판공화 일부 시리아·아프간 철군 반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안보 정책을 두고 정보기관 수장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정보 당국자들이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이란 문제 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표출하자, 바로 다음날인 30일(현지시간) 이들의 발언이 “틀렸...
2019.01.31 11:45
英-EU ‘준비 없는 이혼’ 가능성 더 커졌다
메이 “합의 안되면 노딜 갈수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30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열린 ‘총리 질의응답(PMQ)’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로이터]오는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EU 탈퇴가 아무런 준비 없이 혼란스럽게 이뤄지는 ‘노 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로 진행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영국 의회...
2019.01.31 11:45
애플 ‘차이나쇼크’…알리바바 ‘무역전쟁 충격파’…페북 ‘환호’
애플, 중국 매출 27% 급락中 비중 없는 페북 30% 급증알리바바도 G2갈등 여파4분기 매출증가율 3년來 최저 지난해 5월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빅데이터엑스포의 알리바바 부스. [EPA]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지난해 4분기(회계연도 2018년 3분기) 매출이 3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2019.01.31 11:44
[애니메일] Handling a depressed mate우울증에 빠진 파트너
Dear Annie: I’m a man in my late 40s living with my 40-year-old girlfriend of five years. I just found out she’s been dealing with depression for years. She is on medication for it, but maybe it’s not helping. 애니에게: 전 40대 후반 남자인데 5년을 함께 한 40세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어요. 그녀가 수...
2019.01.31 11:36
미중 무역협상 열리는데…中, 위안화 절상 유도
홍콩 채권시장에서 중앙은행증권 발행협상단에 이강 인민은행장 포함…위안화 논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워싱턴에서 시작. [로이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위안화 환율 문제가 30~3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주요 의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 유도에 나섰다...
2019.01.31 11:34
페이스북, 논란 뛰어넘는 ‘호실적’…매출 30% 올라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에도 매출 껑충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 도입 영향 우려보다 적어 페이스북 이미지 [로이터] 페이스북이 30일(현지시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10% 넘게 치솟았다. 페이스북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기존 시장 컨센서스인 164억 달러보다 높은 16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9.01.31 11:32
“인내심” 명시한 ‘비둘기’ 美연준…시장은 반색
금리 동결…“점진 인상” 문구 빼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상승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기조도 명시했다. 유동성 조정을 위한 대차대조표 축소도 예상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발표에 같은 날 미국 증시는 미국...
2019.01.31 11:27
美 연준, ‘인상’ 대신 “인내”…금리 ‘동결’ㆍ긴축 ‘제동’ㆍ시장 ‘반색’
연준, FOMC 정례회의서 금리 2.25~2.50%로 동결…‘금리 인상’ 속도조절대차대조표 축소 조기 종료 가능성 시사파월 “인내심 갖는 것이 경제를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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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