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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아파트 복도서 폭탄 ‘쾅’…1명 숨지고 경찰 2명 부상
50대 남성이 내연녀 집 앞에서 만나 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의문의 폭발물을 터뜨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한 출동한 경찰 2명도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40분께 부산시 서구 토성동 모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송모(51)씨가 숨지고 표모 경위, 강모 경사 등 경찰관...
2011.04.04 07:22
"몸이 아파도 ’돈 없어서’ 병 키운다”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무려 30%나 됐다. 몸이 아파도 ’돈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4일 공개한 ‘2010년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자료에 따르면 시·도별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은 11.0∼20.0%에 달했다. 지역별로 적게는 10명당 ...
2011.04.04 06:54
“빚 갚을 능력 없으면 갚지 말고 여기를 찾아라”...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빚이 너무 많아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빚을 내 빚을 갚는 돌려막기를 지속해야할까. 아니다. 이 때는 가급적 빨리 신용회복위원회나 법원의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해 빚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금융감독원은 빚더미에 앉았거나 저리의 창업자금 혹은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재...
2011.04.03 12:16
하이힐ㆍ뾰족 구두의 역습....엄지발가락 기형 환자 5년간 77% 증가
엄지발가락 기형인 ‘무지외반증’ 환자가 지난 5년간 7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힐이나 뾰족 신발을 오랫동안 신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 동안(2005~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천성) 무지외반증(M20.1)’ 진료환자...
2011.04.03 12:03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 부산ㆍ울산 동남해안권 방사선 감시체계 시급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을 계기로 국내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인 울산과 부산 등에 보다 강화된 방사선 감시체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동남해안은 접경지역인 부산과 경북 경주에 각각 원전 5기(고리 1∼4호기, 신고리 1호기)와 4기(월성 1∼4호기)가 가동 중이며 신고리 2호기도 최근 가동...
2011.04.03 10:55
동남권 민심 ‘흉흉’ 정부규탄 촛불집회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 이명박 정부의 지방홀대 정책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는 3일 저녁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홀대 정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으며, 밀양에서도 시청앞 광장에서 시민 100여명이 31일부터 촛불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또한...
2011.04.03 10:55
‘사내비리 고발 뒤 해고’ LG電 직원 복직訴 패소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LG전자에 근무 중 사내비리를 고발했다가 ‘왕따’를 당한 뒤 해고된 정모(48)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등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승진에서 탈락한 정씨가 사회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항의를 넘어 상급...
2011.04.03 10:54
[부음] 이진용 헤럴드경제 생활경제부 차장 빙모상
▶김상겸(영흥상사 대표) 모친상, 이진용(헤럴드경제 생활경제부 차장ㆍ서울시청 팀장) 장모상=3일 오전 1시, 대전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2)220-9972
2011.04.03 10:53
황사 대비 3단계 요령은?
황사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1년에 3.9일(서울 기준) 정도에 그쳤지만, 2000년대 들어선 12.2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15일이나 발생했다.올해 봄에는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 수준인 5.1일 정도로 전망된다. 최근 황사 발원지의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눈덮임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
2011.04.03 10:28
지난 겨울 세계 평균 기온 포근한 가운데 호주 물폭탄
지난 겨울 세계의 기온은 20세기 평균 겨울 기온보다 다소 포근한 가운데 지역별 편차가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 세계 기온 평균은 190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의 평균 기온 12.1℃보다 0.39℃ 높아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이는 역대 관측 기록 중 16번째로 높...
2011.04.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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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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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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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텅 비었다. 한 푼이라도 아끼자”…‘셀프 등기’ 다시 늘었다 [부동산360]
주택 매수자가 법무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셀프 등기’가 늘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매수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대출 이자와 중개 수수료 등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육지책을 짜낸 것이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매수인이 직접 등기를 신고한 건수는 3231건으로 전월(2325건) 대비 39% 늘었다. 1년 전인 작년 10월(2657건)과 비교하면 21% 증가했다.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중 셀프 등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