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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치혁 전 회장, ㈜고합에 33억 배상하라" 대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고합이 분식회계 등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장치혁(79) 전 고합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장씨는 고합에 33억5000만원과 이자를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은 그러나 분식회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
2011.05.02 07:49
삼성물산, 여대생 리더십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4기 발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이 주최하는 여대생 리더십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4’기가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래미안 앨리스’ 4기는 국내외 2년제 대학 이상에 재(휴)학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70명이 선발됐다.앞으로 5개월간 여대생의 리더십 향상과 커리어 ...
2011.05.02 07:44
로또 1등 당첨자 절반, "재미삼아 샀더니..."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 절반 가량이 ‘재미삼아’ 복권을 구입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좋은 꿈’을 꿔서 로또를 구입한 뒤 1등에 당첨된 사람 가운데 39%는 조상 꿈을 꾼 것으로 조사됐고 61%는 자동 번호선택으로 당첨복권을 구입했다.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 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2011.05.02 07:26
“사실혼 관계라도 ‘바람’피우면, 위자료 내”
사실혼 상태에서 바람을 피워 관계를 파탄 낸 남성에게 법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2일 법원에 따르면, 대학 후배 B(여)씨와 수년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A씨는 2009년 초 C(여)씨를 소개받아 사귀다 동거를 시작했다. 그는 C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떠났지만, 여행 중에는 C...
2011.05.02 06:45
외할머니집에서 강도짓 벌인 부부..처벌은?
부부가 강도짓을 벌였다. 장소는 아내의 외할머니집이었다. 위협과 폭행, 강도짓은 아내의 몫이었고 망을 보는 것은 남편의 몫이었다. 부부는 나란히 기소됐으나 아내는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남편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부(김용배 부장판사)는 1일 외할머니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기소된 최모...
2011.05.01 16:24
학부모 정보력이 자녀 성적 좌우? “근거 없는 통설”
할아버지의 재력과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자녀의 대학 입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러나 자녀의 성적 향상은 학부모가 쌓는 인맥보다 학교 행사에 대한 활발한 참여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신혜진 연구원은 전국 중학교 학부모 4461명에...
2011.05.01 13:13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조건 집중점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시행된다.1일 고용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불법 고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의 외국인고용사업장 18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일선 고용센터의 외국인력 담당자와 근로감독관이 합동으로 근...
2011.05.01 12:49
올해 중등교사 32개 과목 2491명 선발
올해 새로 선발할 전국 중등교사 수는 2491명으로 지난해보다 93명 많은 규모로 잠정 결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중등교사 신규 임용전형 시도공동관리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중등임용시험 선발규모(비교과, 특수교사 제외)’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예고는 교과부가 올해부터 중등시험은 시험 6개월...
2011.05.01 12:31
주말 잡아먹은 비 폭탄에 최악 황사…2일까지 황사 영향 계속
회사원 조모(48)씨.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가족 캠핑을 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중학생 아들의 시험이 끝나 텐트 속에서 가족만의 즐거운 봄 추억을 만들기로 했으나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주의보 때문에 포기한 것이다. 조씨는 “1일에도 황사 폭탄 때문에 집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했다”며 “해...
2011.05.01 12:23
국어ㆍ수학 편중현상 강남보다 강북이 심각
과목별 수업시수를 20%까지 증감할 수 있도록 규정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행 이후 서울 강북 지역이 강남보다 국어ㆍ수학 과목 편중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서울시교육청의 ‘2011년 초교 과별ㆍ학년별 편성 시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1~2학년의 국어ㆍ수학 수업시수를 지난해보다 늘려서 편성한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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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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