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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창’ vs 롯데 ‘방패’ 2라운드] 檢·롯데 치열한 두뇌싸움…수사 속도가 핵심 포인트
8개월 끈 포스코 수사, '사실상 실패' 檢 압수물 분석뒤 줄소환 예고신동빈 회장 귀국 이달말 관건‘재계 서열’ 5위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2라운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압수물에 대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그룹 총수 일가의 최측근과 계열사 대표들에 대한 줄소환이 예고된...
2016.06.17 11:02
서대문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8개월 교육후엔 정규직 채용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K-Move’ 스쿨을 활용해 이들을 돕겠다고 17일 밝혔다.‘K-Move’ 스쿨은 청년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ㆍ산업인력공단이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구는 이를 직접 운영하는 ㈜백산정보와 ‘해외취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
2016.06.17 10:29
인권위, 이주노동자 대상 인권순회상담 실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인권 취약 계층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회 상담은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
2016.06.17 10:19
강남구, 브뤼셀 자치구와 자매결연 40주년 행사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벨기에 월루에 쌩 삐에르구(WoluweSaint Pierre)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사는 해당 자치구 청사에서 열렸으며, 구에선 베느와 쎌렉스(Benoit Cerexhe) 구청장의 초대에 따라 주윤중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
2016.06.17 09:54
노원구 한내근린공원에 ‘작은 도서관’ 짓는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한내근린공원에 독서ㆍ문화 복합 공간인 ‘한내 작은 도서관’를 건립하기로 하고 내달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되는 도서관은 사업비 14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359.37㎡의 규모로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어린이독서공간과 북카페, 주민커뮤니티실이 들...
2016.06.17 09:54
용산구ㆍ용산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경찰과 함께 여성대상 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 구는 16일 치안협의회를 통해 용산경찰서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구민 안전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범죄 취약지역 개선과 무단투기 지역 단속 ▷아동ㆍ여성 등 사회적 약자 안전확보를 위한...
2016.06.17 09:54
[롯데 검찰 수사] ‘檢 vs 롯데’ 2R 돌입, 승패의 핵심포인트 명확해졌다
- 압수수색 자료 분석 끝나면 본격적인 소환 국면 돌입 - 신동빈 회장 귀국 전까지 속공 모드…“檢 의지ㆍ수사 기간이 성패 가를 것”- 수사 장기화할 경우 ‘꼬리자르기ㆍ의혹 덮기 수사’ 논란 불가피[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현일ㆍ고도예 기자] ‘재계 서열’ 5위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
2016.06.17 09:52
입법조사처 “테러 위협 틈타 국정원, 군 권한 무분별 확대 우려”
- 6월부터 시행되는 테러방지법 시행령 논란- 국정원 권한 확대 됐지만 대테러센터 조직ㆍ운영 규정 없어- 계엄도 아닌데 군 병력 민간 투입 가능해져[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국내외에서 테러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가에 의한 개인 인권 침해 논란으로 야당의필리버스터를 불러왔던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
2016.06.17 09:40
장군이 된 ‘흙수저’의 인생 분투기…젊은이들에 깊은 울림
육군 공보장교로 군 사건 보도 현장의 중심에 서 있었던 예비역 준장이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요 군 사건의 뒷얘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2012∼2014년 육군 정훈공보실장을 지낸 이붕우(57·사진) 예비역 준장은 최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소년과 장군’(샘터 刊)을 출간했다.육사 40기인 이 전 실장은 3...
2016.06.17 08:50
자이드 UN인권최고대표, “日 정부, 명확한 표현으로 위안부 문제 사죄해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스위스 제네바서 개최된 인권이사회 참석…인권최고대표 만나-지난해 12월 한ㆍ일 위안부 합의 부당성 강조[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0) 할머니가 유엔(UN)인권최고대표를 만나 한ㆍ일 양국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부당함을 다시 한 번 알렸다.한국정신대문...
2016.06.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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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