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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라밖] 멕시코 신생아 이름에 모계성씨 최초 부여
○…멕시코에서 한 갓난아이가 부모의 모계성으로 된 이름을 처음으로 부여받았다. 4일(현지시간) 레포르테 인디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멕시코 동북부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시에서 부모의 모계 성이 포함된 ‘바바라 데 디에고 스보랄스카’라는 이름이 등록됐다. 중남미에서는 작명할 때 이름 뒤에 아버지의...
2017.01.05 11:44
[나라안] 어린이집서 우유 먹고 잠든 8개월 여아 숨져
○…경남 창녕의 한 어린이집에서 태어난 지 8개월 된 여자 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50분께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원장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양은 발견 당시 코에 우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었다. 어린이집 한...
2017.01.05 11:44
‘정운호 게이트’ 최유정 징역 6년·이동찬 징역 8년
전관(前官)로비 명목으로 100억 원대 수임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최유정(47·여) 씨가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에 처해졌다. 최 씨와 함께 로비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아챙긴 브로커 이동찬(45) 씨에게는 징역 8년과 26억 3400만원의 추징금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는 ...
2017.01.05 11:42
[현장에서] 동네빵집은 통곡한다
“경기도 불황인데, 요즘엔 빵도 팔수록 손해죠. 계란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더 올라간다니 죽을 맛입니다.”서울 상암동. 아파트 단지와 상암 중학교, 각종 학원이 밀집된 동네 어귀에서 3년째 ‘빠띠시에’라는 빵집을 운영하는 최성혁 대표의 한숨은 깊었다.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에 계란이 금(金)란이...
2017.01.05 11:32
노원구, 여권ㆍ국제운전면허 ‘원스톱 서비스’ 호응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5일 소개했다.대상자는 여권 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구민이다. 국제운전면허신청서와 사진(3cm×4cm) 1매, 수수료 8500원을 갖고 신청하면 된다. 면허증은 여권이 나올 때 함께 받을 수 있다. ...
2017.01.05 11:28
“더 넓고 더 안전하게”…서울 지하철 2호선 새 전동차 나왔다
-앉는 공간ㆍ통로 넓히고 안전장비 추가배치-선반 없애…“디자인 향상, 유실물 방지 차원”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ㆍ중구1)은 새 2호선 전동차의 내ㆍ외관을 5일 공개했다.새 2호선 전동차는 하얀 바탕에 초록 무늬를 가진 외관으로 시선을 끈다. 좌석 폭도 달라졌다. 당초 1열 당 7명이 앉았지만 새 전동차에는...
2017.01.05 11:27
서울시민대학 작년 1만1870명 수강명실상부 평생학습 문화 요람되다
전체만족도 평균 90% 넘어서평생학습포털 회원도 17만명서울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서울시민대학’이 인기다. 반퇴(半退) 시대 평생학습 수요가 늘었으며, 이에 부응해 교육기관, 강좌, 사이버학습 등이 양적ㆍ질적으로 풍성해지면서 서울에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글로벌...
2017.01.05 11:22
“예산은 이렇게 쓰세요”…최순실은 甲, 청와대는 乙 이었다
정호성 녹취공개 파문 확산‘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가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정호성(48·구속기소) 씨와 통화한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녹취록에는 최 씨가 정 씨에게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발언등에 대해 지침을 내리는 듯한 정황이 담겼다. 박 대통령이 이후 공식석상에서 이와 흡사한 발언을 하며...
2017.01.05 11:21
“눈에는 눈 그리고 이에는 이” 특검, 수사 비협조땐 무관용
전·현직 靑인사들에 경고 메시지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사진) 특별검사팀이 수사 초반부터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는 최순실(61ㆍ구속기소) 씨 모녀 등 핵심인물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부터 강제수사가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전ㆍ현직 청와대 인사들을 겨냥해 강...
2017.01.05 11:21
최경희 턱밑까지 온 특검 칼날…‘조직적 특혜’정조준
이대 류철균 교수 긴급체포·구속늦어도 내주 최경희 前총장 소환‘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 턱밑까지 다가왔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을 늦어도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특검은 ‘정유라 씨 특혜 의혹’ 관련해 류철균(필명 이인화) 교수를 구속한데 이어 남궁...
2017.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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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