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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괴살인’ 17살女 해리성 장애 가능성…해리성 장애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천 연수구에 사는 17살 소녀가 8살 아이를 유괴해 살해한 사건에 대해 범죄 전문가들이 해리성 장애를 의심하고 있다.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살인 방식이 상당히 치밀한 부분들이 있다”며 조현병보다는 해리성 장애일 가능성에 대해 언...
2017.03.31 11:03
세월호 이준석 선장, 인양 소식에…“평소처럼 무덤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옮겨지면 본격적인 선체 수색 및 조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고 31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방송을 지시한 이준석 선장은 세월호 인양 소식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는 2015년 ...
2017.03.31 11:03
朴, 변호사접견실 이용 최순실 등 일당과 경쟁?
서울구치소 여성용 접견실 4개뿐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구치소에는 여성용 변호사 특별접견실이 4개에 불과하다. 서울구치소에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 ‘블랙리스트’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정유라 특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이 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
2017.03.31 11:00
탄력받는 국정농단 수사…檢, 다음 표적은 법꾸라지 우병우
세월호 수사 외압 관련 진술 확보공무원 부당감찰 의혹 등도 수사삼성 외 대기업 수사에도 박차대선 선거운동 시작 前 기소 가능성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었다.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의 정점인 박 전 대통령을 지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삼성 외 대기업을 둘러싼...
2017.03.31 11:00
사저정치…올림머리…‘박근혜의 상징’과도 긴 이별
일각선 구속적부심 청구 가능성 거론재판과정서 보석신청 석방주장할수도대선주자들은 ‘사면논쟁’ 벌써 후끈생애 첫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 수감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부터 일반 수감자들처럼 수인번호가 새겨진 수의를 입고 구치소 생활에 들어갔다.‘정치인 박근혜’의 이미지를 형성했던 ‘올림머리’는 이...
2017.03.31 11:00
삼성동자택 적막감…일부 지지자들 통곡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소식에 친박 지지자들은 침통함에 빠졌다. 31일 오전 3시께 박 전 대통령의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중앙지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하던 지지자 15명은 망연자실해 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박 전 대통령의 호송차량이 검찰청사 서문을 지나자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연...
2017.03.31 10:59
박 前대통령 뇌물혐의 유죄땐 최고 무기징역
증거인멸등 우려 영장 발부미르등 774억 강제모금 혐의직권남용·공무상 비밀누설…유죄여부따라 45년형 가능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1일 결국 구속수감됐다. 첫 여성 대통령으로 화려한 정치인생을 걸었던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독방에서 무기징역을 두려워하는 처지가 됐다. 그는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자 재임 중...
2017.03.31 10:59
“법이 아직 살아있다는것 실감” “파면으로 충분히 죗값 치렀는데…”
박 前대통령 구속 시민들 반응31일 새벽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얼굴에서는 당연한 결정을 내렸다는 안도의 미소와 함께 또 다시 구속 수감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게됐다는 안타까움이 교차했다.이날 이른 오전부터 서울역 역사 내 TV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 소식...
2017.03.31 10:59
서울대, ‘말 많던’ 총장 선출 방식 손본다
-“총장 선출과정에 모든 교수 참여하도록 개편”-“학내 주요 의사결정에 교직원과 학생도 참여”-시흥캠퍼스 추진은 계속…국가재난병원 설립 협의 중[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서울대학교가 법인화 이후 유지됐던 총장 선출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선출 과정에 모든 교수가 참여하고 직원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
2017.03.31 10:30
전직 예우 받는 대통령은 이명박 한명뿐…“조만간 0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만이 유일하게 전직 대통령으로써 예우를 받는다.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은 군사 반란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경호를 제외한 모든 예우를 박탈 당한 상태다. 박근혜 전 대통력 역시 기본 경호를 제외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고(故)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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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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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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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