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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토뉴스]포항지진 진앙지 찾았다…‘흥해읍 망천리 앞뜰‘
15일 오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의 진앙지가 흥해읍 망천리 앞뜰로 16일 확인됐다. 기상청 의뢰를 받아 진앙지를 추적한 강희철 부산대 지진환경학과 지질재해연구소 연구원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좌표가 포항 지진 진앙지가 흥해읍 망천리 앞뜰”이라면서 “모래화산 등 지진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 관측됐다”...
2017.11.16 14:17
[포항 지진] 중대본 “오전 10시 기준 인명피해 62명으로 증가…11명 입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규모 5.4 포항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60여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상자 수는 모두 62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입원 중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6시 기준 부상자(57명)보다 5명 늘어났다.현재 파악된 이재민은...
2017.11.16 13:47
[포항 강진] 울산탈핵단체 “지진 예고없다. 신고리 5,6호기 전면 재검토해야“
15일 발생한 5.4규모의 포항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등 일대가 심각한 피해를 입자 탈핵단체들의 신고리 4호기와 5,6호기 건설 중단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6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막무가내 식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2017.11.16 13:47
[포항 강진] 시험지 보안 초비상…경찰, 보관소 2교대 경비
출제위원 감금생활 일주일 더경북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유례없이 일주일 미뤄진 가운데 시험지 보안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16일 교육당국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수능 시험지는 전국 85개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졌다면 이날 새벽 각 학교 고사장이 교육청에서 문제지를 받아와야 한다. 그...
2017.11.16 11:54
[포항 강진] 채점기간 단축…수능 후유증 최소화
교육부 16일 구체적 일정 발표주말 10여개大 논술대책은 아직…자연재해인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대학입시 전형일자가 연이어 순연될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는 모든 활용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성적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을 1~2일 가량만 지연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기존 ...
2017.11.16 11:53
[포항 강진] 92년 후기 학력고사 시험지 도난 ‘20일 연기’한 적도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한 수능연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24년만에 처음 발생한 일이다. 그러나 수능 체제 이전 학력고사로 범위를 넓히면 2번째 연기되는 사태다. 이번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연기는 복수정답과 대규모 부정행위 등 다사다난했던 수능사(史)에서도 ‘역대급’ 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1992년 당시 후기 학...
2017.11.16 11:53
[포항 강진] “책 다 버렸는데”…재수생 “3수하는 기분, 피 마른다”
수험생 “일주일 여유생겨” 담담학부모 “휴대폰도 못 들고 가는데…”#. 문제집을 한아름 가슴에 안은 고3 학생들이 16일 아침 7시부터 하나둘 등교하기 시작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택시를 타고 온 세종과학고 학생 전모(19) 군은 “일주일 미룬 게 잘한 것 같다. 지진 나서 분위기 불안할 때 시험 보는 건 컨디션 문제...
2017.11.16 11:53
[포항 강진] 포항 균열피해 학교 86개교…타지역 집단수송계획도 마련
수능 전날 이미 심리적 트라우마‘여진 계속될라’ 불안감은 여전사상 처음으로 규모 경북 포항지역에 5.4의 강진이 엄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역시 포항 지역의 수험생들이다. 이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혼란과 안전을 우려해 수능이 연기됐지만 지금도 여진이 계속 ...
2017.11.16 11:52
[포항 강진-피해 상황·정부 대응] 포항지진 경주지진보다 체감위력 컸지만 119신고 확~ 줄었다
발생 30분후 5973건만 신고 접수경주지진 땐 1만2955건 2배 이상빠른 문자ㆍ신속 대응에 안도감경주 지진만큼 위력적이었다는 ‘포항 지진’이지만, 발생 직후 119 신고 건수는 경주 지진 때의 신고 건수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
2017.11.16 11:51
[포항 강진-피해 상황·정부 대응] 잇따른 여진에 피해 눈덩이…이재민 1500여명 뜬눈 밤샘
부상자 57명·시설피해 1197건정부,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원자력·산업시설 등 긴급 점검재난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경주·구미시도 대책본부 가동1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 발생 이후 밤 사이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며 확인되는 피해 규모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16일 오전까지 40여차례 여진이 발생하고, 한 ...
2017.1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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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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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