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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월 첫날 찬바람 ‘쌀쌀’…서울 12~19도
10월1일 오전 날씨 기상청 예보. [사진=기상청]-전국에 구름[헤럴드경제] 10월의 첫날인 1일은 바람이 쌀쌀하고 아침 최저기온 7~17도, 낮 최고기온 17~23도를 보이겠다.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 경상 서부 내륙은 약한 기압골 ...
2018.09.30 10:51
檢, 심재철 예산자료 유출경로 추적
‘불법유출 vs 우연’ 주장 엇갈려[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측이 예산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산망 접속경로를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진수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심재철 의원실에서 압수한 보좌관들의 PC 하드디스...
2018.09.30 09:16
[TAPAS]공중전화 몇 명 쓰는지 12시간 세봤다
시작은 간단한 의문이었다. 공중전화가 줄어든다. 하지만, 없어지진 않는다. 누군가는 쓴다. 누군가는 왜 쓸까? 이를 확인하려면? 공중전화 앞에서 기다리는 것. 12시간 동안 공중전화 앞에서 세봤다. 5000만명 스마트폰 시대에 공중전화 수화기를 드는 이들의 얘기를 듣고자. ■ 오전 8시한양대역으로 갔다. 공중전화를 운...
2018.09.30 09:00
‘제자 성희롱’ 서울대 교수, 파면 불복 소송 패소
사진=헤럴드경제DB- 음란문자로 제자 성희롱ㆍ개인교습- 법원 “교수 높은 도덕성 요구받아…파면 정당” 제자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용해 성희롱을 한 전직 서울대 교수가 ‘파면 처분이 과도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는 박모 전 교수가 서...
2018.09.30 09:00
외환거래 사이트, 알고 보니 ‘인터넷 도박장’…판돈만 50억
[사진=123rf]-FX 마진거래로 위장…실상은 ‘홀짝’ 도박-이용자만 6600여 명…경찰 추가 수사 中 환율거래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실제로는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해온 운영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환율 차트를 이용한 사이버 도박에 몰린 판돈만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
2018.09.30 09:00
대법 “수치심 유발하는 문자 반복 전송한 것도 성폭력“
성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반복해 전송한 행위 성폭력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헤어진 여성에 메시지 반복 전송한 50대 유죄 취지 판결[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성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반복해 전송한 행위 성폭력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
2018.09.30 09:00
경찰, 성폭력 수사과정서 2차 피해 막는다…표준조사 모델 시범운영
경찰이 성폭력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성폭력 피해자 표준조사 모델‘을 시범운영한다. 경찰청은 다음달 22일부터 두 달간 전국 일선 경찰서 8곳에서 성폭력 피해자 표준조사 모델을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폭력 피해자 표준조사 모델이란 성폭력피해자 특성에 적합한 면담과 조사기법이 담...
2018.09.30 09:00
이달 30일 ‘걷ㆍ자 페스티벌’…시민 1만5000명 참여
-광화문광장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걷기ㆍ자전거ㆍ스마트모빌리티 이용-오전 7시~12시, 시내 곳곳 차량 통제올 9월30일, 평소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심의 도로가 자유롭게 걷고, 자전거로 타는 시민들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이달 30일 광화문광장~반포한강공원 도심차로에서 ‘2018 서울 걷ㆍ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2018.09.30 08:36
[숫자로 읽는 서울]CCTV 가장 많은 곳은 강남…도봉과 4배 차이
[사진=123RF]-CCTV 설치 ‘강남 쏠림’ 현상 선명-강남 3238개 서울 자치구 중 최다-양천 2482개ㆍ서초 2297개 등-도봉 825개ㆍ강북 831개 등 차이↑[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폐쇄회로(CC)TV의 ‘강남 쏠림’ 현상이 선명하다. 서울 자치구 25곳 중 CCTV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로 나타났다....
2018.09.30 08:35
“형법 269조 ‘낙태죄’ 조항 삭제하라”…여성 269명 ‘거리 퍼포먼스’
지난해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측이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을 맞아 낙태죄 폐지 집회를 연 모습. [제공=연합뉴스]-28일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낙태죄, 여성 건강 위협 등 행복추구권 침해…삭제돼야”[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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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