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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청소걸레로 그릇 닦고’…철도역 매장, 식중독균 득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당 위생상태 조사 관련 사진[사진=서울시]-2013~2018년 상반기 위생불량 적발 780건 -대장균ㆍ살모렐라 등 식중독균 다수 검출 -적발돼도 경고뿐…솜방망이 처벌에 개선 無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역사 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심각...
2018.10.24 08:23
법원 “얼굴 가린 성관계 사진 유포해도 유죄”
서울중앙지법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교제하던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사진을 인터넷에 무단으로 올린 남성이 항소심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남성은 “얼굴은 안 나왔다”며 감형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수영)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
2018.10.24 08:15
[날씨&라이프] 전국 맑은 날씨…10도 이상 일교차 주의
-모레 전국 비소식 24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벌어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이날 전국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아침 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쌀쌀할 전망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으므로 건강관...
2018.10.24 07:56
“아빠를 사형하라”...청와대 청원 올린 딸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서울 강서구 등촌동 40대 여성 피살사건의 피해자 딸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가해자인 아버지를 엄벌해달라고 국민청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가해자인 아빠를 중형에 처해달라”는 내용이다. 24일 오전 7시45분 현재 5만3,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
2018.10.24 07:52
서울 청년들 사회문제해법 머리 맞댄다
- ‘2018 서울청년주간’ 맞아 색다른 차원으로 논의 서울시는 청년들이 모여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꺼내놓고 상상할 수 있는 해법과 과감한 시도를 펼치는 공론의 장인 ‘2018 서울청년주간 - 다른 차원을 여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2018.10.24 07:50
적재물 피하려다…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 7명 사상
[사진=홍성소방서][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3일 오후 7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갈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26㎞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강모(68)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경찰은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을 피하려고 승용차가 갑자...
2018.10.24 07:38
서울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 그림 전시
-31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전시-이경신 작가의 미술치료 과정 담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미술 치료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서울시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티갤러리에서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의 그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2...
2018.10.24 07:37
김성수 母 “안 한 일까지 했다고”…동생 공범 의혹에 억울함 토로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 씨의 어머니가 김 씨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김성수의 어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아이의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며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죗값을 받을 텐데 안 한 일(동생과 공모)까지...
2018.10.24 07:33
‘대학-지역상생’ 서울 캠퍼스타운 내년 32곳으로 확대
-서울시, 광운대ㆍ세종대ㆍ중앙대 등 18곳 추가로 사업 펼쳐대학-청년-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ㆍ주거 같은 청년문제와 지역 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3년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퍼스타운이 현재 14곳에서 내년 32곳으로 늘어난다.서울시는 내년 대학가 18곳에서 추가로 캠퍼스타운 사...
2018.10.24 07:32
서울시, 올해 국제회의 40개 유치
-1000명 이상 참여 12건…국제회의 개최 세계 3위 서울시는 올들어 국제회의 40건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가운데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는 12건이며, 40건의 국제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3만5000명이다. 올해 서울시가 유치한 국제회의는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심포지엄(3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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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