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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첫 여군 상륙함장 탄생…성인봉 함장 안미영 중령
해군 최초의 여군 상륙함 함장이 탄생했다. 해군은 안미영(40·학사98기) 중령이 24일 경남 진해 해군 해난구조대 부대 체육관에서 상륙함인 성인봉의 함장에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군은 지난달 전반기 장교보직심사위원회에서 안 중령을 상륙함 함장으로 선발했다. 2001년 여군 장교가 처음 함정에 배치된 이후...
2020.07.24 09:09
박주민 "행정수도 이전, 서울대 폐지론 포함해 교육 이전도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출마한 박주민 최고위원은 24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서울대 폐지론을 포함해 (교육 인프라 이전 등도) 고민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시작된 만큼 좀 더 체계적인 고민을 통해 좀 더 많은 쪽이 내려가는 것이 필요하...
2020.07.24 08:57
주호영 “수도이전 특위 참여 안 한다…대통령 집무실도 못 옮기더니”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정부여당이 국회 차원의 ‘수도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뜬금없는 논의”라며 “(특위에)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
2020.07.24 08:14
이라크 근로자 태운 공중급유기, 오늘 오전 인천공항 도착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0여명이 탑승한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가 24일 한국에 도착한다. 이라크에서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출발한 KC-330은 24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3일 오전 7시께 재외국민 귀국을 위한 KC-330 2대를 이라크로 보냈다. 이라크에서 하루 2000여...
2020.07.24 07:26
이승만기념사업회 “이승만 박사 호칭, 폄훼 아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이승만 박사’라고 호칭한 것에 대해 “전혀 틀린 표현이 아니다”라며 “박사 호칭이 이승만 박사를 폄훼한 것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훈처가 23일 전했다. 보훈처는 23일 박삼득 보훈처장이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
2020.07.23 19:15
청와대 “박 시장 의혹, 진실 밝혀야…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씀”
[헤럴드경제] 청와대는 2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고위 공직자의 성 비위에 단호한 입장이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은 청와대의 원래 입장"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박 전 시...
2020.07.23 18:31
“근본 없는 질문 납득 어려워”… 민주, 사상 검증한 태영호 강력 비판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 검증을 벌인 미래통합당 청문위원들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탈북자 출신으로 검증의 선봉에 섰던 통합당 태영호 의원에게 화살이 집중됐다. 허윤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상 전향 등 시대착오적이며 근본 없는 질문을 서슴지...
2020.07.23 18:06
홍남기 “기본소득 장기적 과제…경제 회복이 우선”
[헤럴드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기본소득은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금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이 더 우선이다. 기본소득 논의는 조금 뒤로 가야 하지 않는가 판단한다...
2020.07.23 17:54
하태경 “박지원, 편입시기 교사 재직”…朴 “휴교 속 입대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23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단국대 편입 시기에 전남 여수동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군에 입대했다는 기록을 공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박 후보자는 1965년 광주교대 졸업 후 전남 여수동...
2020.07.23 17:47
靑, 박원순 사건 피해자에 “위로의 말 전하고 싶다…입장에 공감”
청와대는 2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의 사망 소식과 함께 성추행 의혹이 알려진지 2주만이다. 앞서 청와대는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한 만큼 차분히 조사 결과를 지켜볼 때”라면서도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안된...
2020.07.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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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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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가 예상된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계약취소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로 이번 계약취소주택은 총 7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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