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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수해복구 대민지원 나서 “내 집처럼 돌보자”
폭우로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교탄교 신설교량 우회로가 붕괴되자 31일 육군 2공병여단이 투입돼 임시교량을 가설하고 있다.[사진=육군]-24일부터 장병 2300여명 투입, 붕괴된 교량에 조립교 가설[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군이 군 장병 2300여명을 동원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육군은 30일부터...
2018.08.31 14:10
文 대통령, 9월 5일 리비아 수반과 정상회담…피랍 국민 도움 요청
- 文 대통령, 9월 5일 리비아 수반과 정상회담- 7월 초 리비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韓人 문제 도움 요청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5일 리비아 알-사라지 수반과 정상회담을 하고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국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리비아 수반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
2018.08.31 14:08
정자법 위반 의원직상실형 황영철 의원…“항소 하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영철 의원(자유한국당)이 31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보좌관의 월급을 반납 받아 사무실 운영비를 내는 등 정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 형을 선고 받은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항...
2018.08.31 13:26
文대통령, 헌법재판소 30주년 기념식 참석…“盧탄핵 때 대심판정 자주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헌법재판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요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30년 전 헌법재판소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헌법재판소라는 이름이 낯설었는데 이제는 최고재판소와 별개로 가는 게 세계적으로도 큰 흐름이 됐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헌재의 발전을 기원했...
2018.08.31 12:14
공석 된 합참의장 자리 누가? 무성한 하마평
신임 국방부 장관에 현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합참의장 자리를 누가 맡을지 관심이 높다. 합참의장은 우리 군 최고 사령관으로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군 최고 수뇌부를 구성하는 쌍두마차다.국방부 장관과 사실상 동급으로, 임명 전 장관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유일한 현역 군인이다. ...
2018.08.31 11:57
[文정부 2기 내각] 현정부 7명…너무 많은 ‘의원 장관님’
김영주 등 입각후 법안 발의 ‘0’“제왕적 대통령제 강화” 우려문재인 정부 2기 개각을 통해 국회의원 겸 장관이 전체 부처의 40%에 육박하면서 우려섞인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고 입각후에도 여야 정치권과 두루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거 기용되고 있지만, 선출된 국민 대표가 행정부 장관직...
2018.08.31 11:50
[文정부 2기 내각] 유은혜 ‘전문성 논란’…험난한 인사청문회 예고
靑 게시판 “유은혜 경험 부족”교문위 野 의원도 비판 가세의원 무사통과 관행 깨질수도前정부 관료 과거행적도 도마에문재인 정부 2기 개각 발표와 함께 부적격 인사 논란이 이어지며 험란한 9월 인사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부총리급인 교육부장관에 임명된 유은혜 후보는 임명과 동시에 자격 논란에 휘말렸다. 청와대 ...
2018.08.31 11:50
[文정부 2기 내각] 관료 전진 배치…혁신보다 안정
文 정부 첫 개각 키워드는문재인 대통령이 ‘관리형’ 2기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대선 캠프와 시민단체 출신을 빼고 그 자리에 관료 출신 인사들을 등용하면서다. 50% 초중반 대로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평가 결과가 나쁜 부처의 수장도 교체됐다. ‘구설’ 잦은 인사 역시 바꿨다...
2018.08.31 11:50
감사원 사무총장에 김종호 靑공직기강비서관 임명제청
최재형 감사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종호(56)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감사원 사무총장에 임명해줄 것을 제청했다.감사원은 31일 최 원장이 이같은 체정을 전날 했다고 밝혔다. 전날 왕정홍 전임 사무총장이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된 직후 이뤄진 후속 인사다.사무총장으로 임명 제청된 김 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서...
2018.08.31 11:50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지만 바뀔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북관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긍정적인 신호와 비핵화 지체에 대한 경고를 동시에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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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