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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중 US오픈서 또 ‘욱일기 응원’…서경덕 교수, 주최 측에 항의메일
한 일본 관중이 세계적 권위의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욱일기를 내걸고 응원에 나선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주최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문제의 일본 관중은 지난 26일 대회 1라운드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마르코트랭릴리(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욱일기를 경기장에 내...
2019.09.02 09:37
北, 美 거리두고 中 다가서고
북한이 미국과 대화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거리를 두려는 것과 달리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전통적인 사회주의 우방국에는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이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미국을 압박하는 동시에 우방국의 후원을 확보함으로써 배후를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왕이 ...
2019.09.02 09:34
당 내분 속에서도 손학규-유승민 文대통령 입시제도 발언 강력 비판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분 중인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최고위원 모두 조국 앞에서는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손 대표는 2일 “조국 사태 관련 첫 입장 발표에서 조국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고 한 것은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
2019.09.02 09:33
“文, 국제법 인식 낮아” 망언 퍼붓는 日…출구 안보이는 韓日외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ᆞ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경색된 한일 외교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양국 외교당국이 대화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일본 고위 당국자가 공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등 분위기는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다.2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
2019.09.02 09:29
조국 청문회 무산…정기국회도 파행으로 가나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렸지만, 당분간은 파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국회가 개점휴업하면 예산안과 민생입법 처리도 난항이 예상된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과 대립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2019.09.02 09:23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춘 46.5%…다만 부정평가 여전히 우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림세를 멈추고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다만 ‘조국 파장’에 따른 부정평가 우세 현상은 여전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30일 19세 이상 유권자 25...
2019.09.02 08:40
文대통령, 오늘 태국서 쇼케이스·론칭쇼…‘코리아 세일즈’ 나선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한-태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와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인 ‘브랜드(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힘을 싣는다. 태국에서 ‘코리아 세일즈’ 행보를 펼치는 것...
2019.09.02 08:31
조국 임명 “반대” 여전히 강해...與지지층 중심 찬성 결속 양상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하지만 여권 지지층이 뭉치면서 찬반 격차는 조금 줄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는 54.3%로 찬성 42.3%보다 12%포인트 많았다.지난 28일 실시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대비 찬반 격차가 다소 줄었다. 지...
2019.09.02 08:31
하태경 “유시민의 조국 변호, 삶은 소대가리가 비웃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호하고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삶은 소대가리가 비웃을 말”이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이 ‘수구좌파’가 됐다. ‘조국 사태’로 좌파 내부의 잠재된 차이가 드러나고...
2019.09.02 06:09
한국당, ‘曺청문회 무산’靑·與 맹공…“무조건 임명강행 수순”
자유한국당은 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무산 위기에 처한 것을 한국당 탓으로 돌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여당과 청와대가 ‘의혹 백화점’인 조 후보자의 이달 2∼3일 국회 청문회를 무산시키고, 이른바 '국민...
2019.09.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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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