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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정당론 확산에도 선 긋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성정당론이 일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창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파급력을 막을 대안이 없어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시작은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었다, 손 의원은 “민주당 위성 정당이 아닌, 민주 시민을 ...
2020.02.24 10:41
육·해·공군, 해병대 모두 뚫려…확진자 11명·격리 7900여명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나면서 군 당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국방부는 24일 오전 8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7명이었지만 이후 4명이 추가되면서 두 자릿수를 넘기게...
2020.02.24 10:31
“‘中 입국금지’ 실익 없다”는 靑…안일한 상황인식 우려 목소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격한 확산세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거나 한국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 금지 논란이 다시 거세졌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지만 중...
2020.02.24 10:29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국가 확대…해결책 없는 외교당국 ‘고심’
국내 확진자 급증하며 ‘코로나19’ 위험국으로 분류된 한국을 두고 각국이 여행 제한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와 입국 금지에 이어 한국 내 자국민 철수까지 검토하는 국가도 늘고 있지만, 외교당국은 뾰족한 수가 없어 고심에 빠진 모양새다. 2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
2020.02.24 10:16
코로나19에 국회 일정도 차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여의도 국회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는 24일 오전 개최 예정이던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 제1차 회의를 연기했다. 또 다음 날 열릴 예정인 교통법안심사소위 제1차 회의, 그리고 26일 국토위 전체회의도 차례로 순연됐다. 몇몇 법안에 대...
2020.02.24 10:13
물러서는 손학규, 차기 당 대표로 ‘40대 여성’ 김정화 대변인 지명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4일 차기 당 대표로 김정화(41) 대변인을 지명했다. 김 대변인은 앞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의 합당 합의문에 따라 ‘통합신당’의 대표가 될 예정이다. 그는 손 대표가 지난 2018년 9월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에 오른 후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당의 내홍이 이...
2020.02.24 09:42
민주당 경선 개막…현역 vs 靑·구청장 출신 대결 ‘박빙’ 예상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본격적으로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지역구 본선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6곳·부산 3곳·대구 2곳·대전 1곳·울산 2곳·경기 7곳·충북 1곳·충남 2곳·전북 2곳·...
2020.02.24 09:34
여야, 총선 대진표 속속 윤곽…‘현역 물갈이’가 승부 가른다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을 하나둘 확정하면서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종로의 이낙연-황교안, 서울 광진을의 고민정-오세훈에 이어 구로을에서는 윤건영-김용태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현역의원의 물갈이가 총선에 미치는 영향도 관심이...
2020.02.24 09:18
[김영상의 오지랖] 총선연기론은 현재 ‘금기어’다…계속 그럴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현재로 7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비상령’이 더욱 강화됐다. 향후 며칠 사이가 최대 고비라는 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선 하나의 흐름이 감지된다.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총선연기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공식적으론...
2020.02.24 09:00
美 안보보좌관, 北 대선 개입 가능성 경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중국과 함께 북한을 미 대선 개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꼽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대선에 개입하고 싶어 하는 국가가 여럿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등 우리를 해치려 하는 누구도 우...
2020.02.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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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