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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새 사라진 1200원대 주유소
가격 오름세에 급속히 자취감춰이달 초 바닥을 찍고 오르기 시작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연초 대비 국제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며 반등한 것으로, 주유할 일이 있다면 일단 가득 넣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ℓ당 1200원대 주유소는 전국에 869곳으로 나...
2016.03.24 11:34
[서울시] 수제화 메카 성수동, 이제는 청년 일자리 메카로
박원순 시장은 '2016 일자리대장정'의 일환으로 25일(금) 성수동 수제화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수제화 공동판매장 점포주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원계획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이래 추진해온 서울시의 성수동수제화 지원사업이 '성수 수제화'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
2016.03.24 11:33
현대오일뱅크, ‘874일’ 정유업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정유업계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9년 한 정유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64일 경신한 것이다. 공장 인원이 많은 타 정유사들이 무재해 700만, 900만 인시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무재...
2016.03.24 11:31
최신원 SK네트웍스회장 CSIS 태평양포럼 이사회 참석
최신원(사진 오른쪽) SK네트웍스 회장이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백만달러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눔보국’ 활동을 펼친데 이어 호놀룰루에서 열린 태평양포럼에 참석 민간 차원의 안보 외교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23~24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
2016.03.24 11:23
맛있게 먹은 생크림이 가짜?
우유로 만든 진짜 생크림 맛·향 좋지만비용 더들고 유통기간 짧아 기피대부분 팜유에 유화제 넣어 제조내가 먹는 생크림이 ‘가짜’라면? 케이크에 풍미를 더하고 커피에 달콤한 맛을 보태 주는 생크림은 몇 년 새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식재료다. 지난 2013년 4만1176t이던 국내 유크림(생크림) 소비량은 지난해 4만...
2016.03.24 11:18
공천은 전쟁, 공약은 허당…표퓰리즘에 떠는 재계
재계 “경제회복 위한 정책은 안보여”시장경제 거스르는 ‘청년고용 할당제’기간제 파견범위 축소 등 규제만 강화계파 줄세우기와 찍어내기로 얼룩지며 역대 최악 공천이라는 혹평 속에 여야가 20대 총선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4일,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각 당이 유권자들...
2016.03.24 11:17
시리얼·요거트 위에 건과일…맛과 영양 보충하세요
건조 어포류나 건조 과일 등은 그냥 먹어도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여기에 조금만 손을 대면 손쉽게 이색 메뉴를 즐길 수 있다.건조 과일은 견과류 등과 함께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거트 위에 건과일을 올려 먹으면 맛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시리얼에 건조 과일을 섞어서 우유를 부으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
2016.03.24 11:14
부동산시장 주도하는 수도권 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 눈길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신도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2기 신도시 14곳에서 총 1만103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작년 상반기 공급물량(1만7505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수도권 신도시 중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다음해 서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16.03.24 11:14
커피·드라이 에이징 쇠고기맛·향 다잡은 이색 건조식품
건조 식품이라고 해서 푸석푸석하거나 단단한 제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냉동 과일이나 냉동 채소도 넓게 보면 건조 식품의 일종이다. 수분을 급속으로 냉동시켜 재료 내 수분 함량을 줄이는 방식을 냉동 건조 방식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냉동 과일은 열대과일류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낸다. 해동시키면 촉촉한 식감이 살아...
2016.03.24 11:13
쫄깃쫄깃 꾸덕꾸덕…햇살·바람의 선물
생선류부터 농산물까지 건조식품 못말리는 인기…맛도 편의성도 두배반건조 고구마·보석귤등 저열량 착한 간식눅눅하고 뜨거운 여름이 가고 햇살 보송보송한 가을이 되면 나이 지긋한 어머님들이 하나 둘 돗자리나 채반을 찾았다. 돗자리는 사람 몫이 아니라 고추나 호박고지 등이 몸을 눕힐 곳이었다.할머니들이 쟁여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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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