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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직하면 1억원 지급”…머스트잇,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며 시니어급에게는 사이닝 보너스 1억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우수한 개발자 확보를 위해 입사 시 직전 연봉 인상과 함께 시니어급 개발자에게는 사이닝 보너스 1억 원과 스톡옵션 2억 원 중 선택한 혜택을, 주니어와 미들급 개발자에게는 스톡옵션...
2022.02.07 07:49
외환보유액 3개월째 감소...1월 4615억 달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15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4631억2000만달러)보다 15억9000만달러 줄었다. 지난해 10월 말 외환보유액 4692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석 달 연속 감소세다. 한은은 “기타통...
2022.02.07 07:37
여한구 통상본부장, 신 통상현안 및 다자체제 복원 논의차 유럽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 등 새로운 통상현안과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체제 복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특히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처음으로 한·영국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추진을 한다. 또 주...
2022.02.07 07:16
코로나發 ‘집콕’에 작년 온라인 식품시장 58조원 규모로 최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58조원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음식서비스 시장은 4년 만에 9배 이상으로 커졌다. 7일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58조4836억원으로 전년보다 35.3% 늘었다. 거래액은 음&m...
2022.02.07 06:39
코로나 첫해 가구·가전 샀지만 작년엔 ‘외출 준비’ 가방·옷 샀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가구와 가전·자동차 소비에 주력했다면 지난해에는 가방과 옷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목돈을 쓸 방법이 막혀 내구재 소비에 주력하던 사람들이 작년에는 집 밖으로 나설 준비를 했던 것이다.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가구·가전 업체들은 ...
2022.02.07 06:30
세계 500대 기업 중 韓은 15개 뿐…작년엔 신규진입도 없어
세계 500대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15개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국내 기업도 없었다. 동시에 작년 세계 기업의 성과를 올림픽 메달로 치환할 경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만 은메달을 따 9위에 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미국 경제 전...
2022.02.07 06:29
저소득층 학자금대출, 5년간 2.9조원…등록금보다 생활비 대출 더 많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 규모가 최근 5년간 2조9000억원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은 최근 등록금보다 생활비 명목으로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
2022.02.07 06:29
현대백화점그룹, 결식 우려 아동에 식사키트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키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500여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매주 1회씩 아동 성장기를 고려해 준비한 맞춤형 건강식 키트...
2022.02.06 20:59
한 병에 2억5000만원짜리도 팔렸다…치솟는 와인·위스키 인기
[헤럴드경제] 최근 와인과 프리미엄 위스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한 병에 2억원이 넘는 초고가 위스키도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잠실점에 문을 연 위스키 전문매장 '위스키바'에 반입된 '고든앤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 한 병이 2억5천만원이라는 고가...
2022.02.06 20:57
부진한 ‘리츠’ 주가, 부동산 투자수익 선반영? [부동산360]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 즉 부동산에 투자하는 신탁회사 또는 펀드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지난해 중순 일제히 고점을 찍은 이후 지금은 절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주택은 물론 상업용 건물도 연일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해를 지나 올해들어 보합 또는 하락하기 시작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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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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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