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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합동으로 도상 모의훈련…홍수대응 최종점검
환경부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홍수기 시작을 앞두고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이 되어 한강유역환경청, 기상청, 지자...
2022.06.16 12:01
온실가스 흡수해 아세트산 만드는 미생물 5종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사물질로 ‘아세트산’을 만드는 ‘아세토젠(acetogens)’ 혐기성 미생물 5종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부터 최근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탄소 자원화 원천기술 개발의 하나로...
2022.06.16 12:01
4월 은행 연체율 0.23%…기업·가계 다올라
지난 4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전월 말 대비 소폭 올랐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2년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연체율은 0.23%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 연체 채권 정리규모가 전월보다 4000억원 줄어든 5000억원을 기...
2022.06.16 12:01
경기침체 우려에도 ‘눈 질끈 감은’ 미국…한국 금리전망 상단도 3%대로 높아져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나 한꺼번에 올리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도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긴 상황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도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금리 역전으로 인한 원화...
2022.06.16 11:49
[알림] 헤럴드금융포럼 2022 ‘금융, 플랫폼이 되다’
헤럴드경제가 주관하는 ‘헤럴드금융포럼 2022’가 23일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금융, 플랫폼이 되다’ 입니다.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열리면서, 전통 금융사와 기술 기업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마이데이터’가 본격화되며 기술로 무장한 혁...
2022.06.16 11:44
원유가격 때문에 수입물가 껑충…또 사상최고치
지난달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6% 상승한 153.74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36.3%나 높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
2022.06.16 11:42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6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일상적 탄소감축 활동 확산을 위한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를 추진했다. 한난은 2019년부터 디지털 효율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기관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고자 ’혁신어벤져스‘를 운영해 &lsquo...
2022.06.16 11:40
한전, 최대 적자 위기에 6조원 규모 재무개선 속도
한국전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연료비 상승에도 전기요금을 제때 올리지 못해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자 해외사업 구조조정 등 재무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7~9월) 전기요금도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전기요금을 그대로 두면 올해 연간...
2022.06.16 11:38
고용부, 1억 미만 건설현장 ‘무료 기술지도’ 대상 확대
정부가 1억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무료 기술지도 대상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초소규모 건설현장 기술지도 민간위탁 사업’ 대상을 단부·개구부, 굴착기 작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붕수리, 외벽도장(도색), 철거, 리모델링 등 1억원 미...
2022.06.16 11:38
쓱닷컴 ‘통합효과’ 하루 1만명 꼴로 늘었다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지난달 12일 정식으로 선보인 ‘스마일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한 달 간 운영한 결과, 신규 회원 30만명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멤버십 고객 4명 중 1명은 양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스마일클럽에 대한 고객 관심은 ...
2022.06.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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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