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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내년 6월까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연체 위기에 빠진 취약 개인채무자의 원금상환 시기가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 적용시기를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상환이 어려...
2021.12.07 12:01
수배 뛴 종부세·일관성 없는 양도세...‘부동산 카오스’ 어찌하오리까
부동산 세제를 둘러싸고 시장 혼란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든 납세자들은 수 배씩 뛴 세액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일시 완화를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엇박자에 시장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특히 종부세와 관련해선 1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 임대사업자 지위...
2021.12.07 11:38
脫서울·向수도권 동시 흡수 ‘인구 블랙홀’ 경기공화국
말은 제주로, 사람은 한양으로 보내랬다. 언제부터인지 통용된지 몰라도 꽤 영험한 예언인 듯하다. 작금의 한국현실을 일찌감치 꿰뚫어본 선구안에 가깝다. 서울일 때 비교우위의 교육·취업·자산기반을 움켜쥘 수 있다. 기회를 원하면 서울일 수밖에 없는 카드는 갈수록 공고해진다. 고공행진하는 집값의 향배...
2021.12.07 11:38
DL이앤씨,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디홈’ 도입
DL이앤씨가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디홈’ 플랫폼은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 관...
2021.12.07 11:35
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조감도)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로 조성한 단지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
2021.12.07 11:34
‘급등’ 동두천, 가장 먼저 식었다...수도권 아파트값 첫 하락 전환
연초 이후 급등했던 경기 동두천시의 아파트값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의 돈줄 죄기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거래시장이 얼어붙으며 상승세가 주춤하자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종, 대구에 이어 경기 지역에서도 가격 하락 지역이 나오면서 수도권 외곽부터 조...
2021.12.07 11:34
현대건설, 광주에 고급주거 ‘라펜트힐’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서 고급 주거공간 ‘라펜트힐(LAPENTHILL·조감도)’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라펜트힐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1~244㎡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상 1~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등 근린생활 시설이 함께 ...
2021.12.07 11:34
성동구치소 이어 개포주공1단지도 철거...주민·지자체 강력 반발에 서울시 급선회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도시재생 정책 가운데 하나였던 ‘흔적 남기기’ 사업의 전면 백지화 수순에 돌입한 데는 지자체 및 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도시 미관과 치안 등에서도 잔존 보다 철거가 실익이 크지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흔적 남기기’ 사업은 그동안 강한 반대 ...
2021.12.07 11:34
현대ENG, 상장예심 통과...내년 코스피 입성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차 그룹 양대 상장 건설사 시대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주관사와 향후 일정·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
2021.12.07 11:34
건설사들, 중소 재건축서 발빼는 까닭
중소 재건축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눈 높이가 높아진 조합원들이 까다로운 시공 조건을 요구하는 데다, 단지 규모가 적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져 시공사들이 외면하는 모습이다. 잇따른 시공사 경쟁입찰의 유찰에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례가 한층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도...
2021.1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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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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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80억 집주인 나이에 화들짝…92년생이 사들였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난 2월 80억원에 구매한 매수자가 30대 초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소식이 더욱 자주 목격되고 있다. 19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김모씨는 1992년생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