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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명 중 1명 '기댈 사람 없다'…자살률 OECD 1위
한국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취합한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4.1명을 기록해 OECD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통계청은 28일 유엔(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정한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을 표준화하지 않은 인구 10만...
2023.04.28 16:55
‘목표가 상향’ 포스코홀딩스, ‘핫’한 덴 다 이유가 있다는데…[투자360]
국내 증권사들이 일제히 포스코(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2차전지 소재 제조 등 신사업 호조세를 반영했다는 것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45만원 대비 6.6% 오른 것이다. 이날 KB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
2023.04.28 16:51
공공기관 신규 채용 3년 연속 감소…정규직 평균 보수 7000만원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규모가 3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전체 공공기관의 지난해 부채는 전년보다 15%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악화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은 2만...
2023.04.28 16:35
한전, ‘20조+α’ 재정건전화 계획 강구…임금동결 가능성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여부 결정에 앞서 자구책 마련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승일 사장 명의의 전기요금 관련 입장문을 발표한 뒤 한전은 일주일 새 정 사장 주재 회의를 잇달아 소집해 사원·경영진과 함께 자구책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지난 24일 경영진과 본사 처장들이 ...
2023.04.28 16:32
동서발전, 발전소 고장정지율 최저 ‘4년 연속 1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4년 연속 국내 발전사 중에서 최저 고장정지율을 기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고장정지율은 0.021%로 4년 연속 국내 발전사 중 최저 고장정지율을 나타냈다. 또 작년 한 해 동안 발전기당 평균 0.312건의 고장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타사평균 0.0545%, 0.488건에 비해 ...
2023.04.28 16:25
대치1차현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 27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말뚝(Pile)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받았다.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 기초가 말뚝기초로 시공된 여건인 만큼 수직증축을 고려하는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치1차현대 리모델링 사업 조합과 HDC현대산업개...
2023.04.28 16:05
원희룡 "모든 사기는 평등…전세사기 보증금 직접 지급 안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모든 사기 피해는 평등하다"며 전세사기 피해금액인 보증금을 정부가 직접 지급하자는 야권과 피해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논의를 위해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증금 반환...
2023.04.28 15:57
이복현 금감원장 “가짜 유포세력 꽤 오랫동안 지켜봐 와…지위고하 막론 엄정조사” [투자36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를 통한 폭락사태와 관련해 "지위고하나 재산의 유무 또는 사회적 위치 고려 없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현장 방문 간담회&...
2023.04.28 15:56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34.2%↓…“글로벌 경기 둔화 원인”
LX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천9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564억원으로 29.9% 줄었다. LX인터내셔널은 매출과 관련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2023.04.28 15:56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9471억원…전년比 3500억원 증가
NH농협금융지주는 2023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5963억원) 대비 58.8%(3508억원) 증가한 9471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인한 비이자이익 확대다. 농협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29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49억원) 대비 7.5%(1651억원) 감소했다. 반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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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