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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주택자 재산세 부담 1733억원 줄었다
올해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주택자 및 법인의 재산세 부담은 크게 늘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지자체에서 부과한 재산세 과세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 대비 1733억원, 4.9%가 감소한 3조3336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다주택자와 법인은...
2022.09.01 12:00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41%…금융지원 착시?
올 상반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0.41%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p)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대손충당금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정부 금융지원 조치에 따른 지표 착시 가능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신...
2022.09.01 12:00
高환율 따른 무역손실 국민소득 깎아먹었다
올 2분기 우리 경제가 0.7%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3% 이상 뒷걸음쳤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활기를 띤 민간소비가 한국 경제를 떠받친 셈이다. 특히 실질국민소득은 역성장했다. 교역조건에 따른 무역 손실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득 성장이 뒷받침...
2022.09.01 11:38
8월도 역시...14년 만에 5개월 연속 무역적자
우리나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수입은 매달 최대치를 뛰어넘으면서 무역적자폭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8월에도 무역적자가 1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5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올해 1~8월 무역수지 적자 누적액은 250억달러에 근접하면서 무역 ...
2022.09.01 11:37
“신한지주 21주년, 고객 일상 돕는 플랫폼으로”
조용병(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주 창립 21주년을 맞아 신한금융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넓혀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조 회장은 1일 ‘신한금융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사’에서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년 국내 최초 ...
2022.09.01 11:31
금리인상 직격탄...저축은행 ‘톱5’ 2분기 실적 줄줄이 하락
저축은행 ‘톱5’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신금리 상승과 이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 이자 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보다 195억원, OK저축은행은 30...
2022.09.01 11:31
“보험사, 요양시설 임대 허용 검토”…국정과제 포함되자 움직인 복지부
그간 보험사의 노인 장기요양사업서비스 진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보건복지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대 걸림돌이었던 ‘요양시설의 건물과 토지 소유’ 규정 개정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금융위원회도 이에 대...
2022.09.01 11:31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 낮은 수용률 왜?
“신청 당일 결과까지 확인되니 동일한 계좌를 6개월 동안 50번 넘게 신청한 고객이 있더라고요. 고객들 편하라고 비대면을 했는데, 수용률만 낮아지고...” 금융소비자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도입한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2022.09.01 11:30
9월, 주가 떨어져도 2300은 지킬 듯
코스피 떨어져도 2300은 지키겠지만, 올라도 2600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다수의 증권사는 지난달 ‘서머 랠리’를 주도했던 ‘조선 태양 이방원(조선·태양광·이차전지·방산·원전)’의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의 9월 예상 코스피 밴드는 ▷한...
2022.09.01 11:29
경제 어려워도...외국인, 배터리·車는 샀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 약세에도 배터리와 자동차 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확대와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이들 업종의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 중 6개가 배터리, 자동차 업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순매수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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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