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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예치금 13배↑...9.2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이른바 4대 가상자산(코인) 거래소들의 원화 예치금이 1년 사이 13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거래소와 거래를 튼 은행들의 실명 확인 계좌 수는 같은 기간 800% 가까이 늘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에서 받은 자료에...
2021.10.05 11:45
미등록 선불업체 58곳 ‘성업중’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처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선불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60여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들 중 등록 대상이 되는 업체를 가려내 등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2021.10.05 11:45
인플레·강달러·불균형...채권시장 삼키는 ‘불의 고리(高利)’
채권시장 전반에 감도는 공포감은 인플레이션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가 개선된 미국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나타나는 달러 강세가 또다른 압박 요인이다. 인플레와 달러강세가 동시에 진행되면 신흥국은 금리를 더 높여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이같은 우려가 채권금리를 또다시 끌어올리는 악순환 구조다. 특히 한...
2021.10.05 11:38
한진중공업, 3105억 규모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수주 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한진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05억224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8.3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2021.10.05 11:37
매물은 없는데...“증여 늘고 집값 뛰고”
전국 주택시장이 매물 가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정부의 각종 규제로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이 매물로 나오지 않다 보니 수급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재고 주택시장에서의 공급 부족을 해갈할 대책 없이는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5일...
2021.10.05 11:36
10월 한 달 대외 불확실성 지배...‘금리·전력난·인플레’ 변수
미국과 중국 등 해외발(發) 악재로 코스피지수가 5일 장중 3000선마저 붕괴되며 한국 증시가 패닉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헝다 이슈, 미국 부채 협상 난항, 환율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한국 증시가 당분간 대외 변수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을 모으는 3000선 회복 여부에 대해...
2021.10.05 11:36
사업승인 후 미착공 공공주택 10만5200가구
여당 내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대규모 공공개발 추진에 대해 ‘공급 늘리기 숫자 놀음’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더불어민주당(평택갑) 의원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공공주택 중 아직 착공도 못한...
2021.10.05 11:36
“서울에 집이 370만채면 뭐하나...내가 살 집은 없는데”
지나가는 곳마다 아파트 단지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과 빌라 같은 나지막한 집들도 빽빽하다. 집과 빌딩으로 가득찬 서울의 모습이다. 하지만 내가 살 집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괜찮아 보이는 곳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고, 그나마 주머니 사정에 맞는 곳은 주변 환경이나 교통,...
2021.10.05 11:35
대우건설, 파주1-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5700억 규모
대우건설이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만 2조7421억원의 수주고를 올랐다. 업계 1위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
2021.10.05 11:31
현대해상,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 오픈
현대해상이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17년 ‘휴대전화 직접서명’ 전자청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나,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의 경우에는 전자청약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후 관련 법 개정과 새로운 인증기술을 활용해 ‘지문인증...
2021.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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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