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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 신탁 군침 흘리지만…'대장동사태'로 역풍 맞나
은행권이 신탁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당국으로부터 ‘반쪽 선물’을 받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숙원사업인 일임형 신탁에 대해 당국이 여전히 보수적인 스탠스를 보이는데다 대장동 사태로 특정금전신탁에 대한 부정적 기류까지 더해지고 있어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과 주도로...
2021.11.09 09:43
KB증권, 레버리지·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은 코멕스의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상장지수채권(ETN)’과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 등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은 구리 선물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반면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은 -2배를 따른다. 두 상품 모두...
2021.11.09 09:42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잇다’ 캠페인
지난 30여 년간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에서 자리해온 광화문글판이 11월 한 달간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에게 열린다. 교보생명은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는 ‘나만의 광화문글판’ 영상을 만...
2021.11.09 09:34
바텍, 3분기 영업익 178억…전년비 84.9% ↑
[헤럴드경제=증권부] 바텍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8억200만원으로 84.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1억8900만원으로 3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91억3700만원으로 19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11.09 09:32
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20억…전년비 11.5% ↓
[헤럴드경제=증권부] KT스카이라이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0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3억7800만원으로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5억6200만원으로 16.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11.09 09:30
신영증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산기부신탁·계획기부 MOU 체결
신영증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지회(이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영증권 APEX패밀리오피스 부산에서 협약식을 열고, 계획기부자를 발굴하고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의견...
2021.11.09 09:29
현대차-고려대의료원, 미래형 모빌리티 의료 서비스 MOU
현대자동차가 9일 전날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2021.11.09 09:28
[특징주] 두산밥캣, 美 인프라 법안 통과 소식에 강세
두산밥캣 주가가 미국의 인프라 법안 통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 주가는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일보다 3100원(7.59%) 오른 4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미 하원은 지난 5일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우리돈 약 1423조8000억원 규모다. 해당 법안은...
2021.11.09 09:25
CJ온스타일 단독 뷰티 브랜드 '꼬달리' 누적 매출 900억원 넘었다
CJ온스타일이 단독 판매 중인 프랑스 뷰티 브랜드 ‘꼬달리’의 누적 매출이 9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 ‘꼬달리’가 10월말 현재 누적 주문금액 900억원, 100회 매진 등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꼬달리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콘셉트로 많은 프랑스인들에게 사랑받는 럭셔...
2021.11.09 09:24
현대차그룹 AAM 파트너십 확대…도심항공 기준 세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ANRA 테크놀로지에 이어 다수의 항공 교통관리 솔류션 업체와 손잡고 AAM(차세대도심이동비행·Advanced Air Mobility)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UAM(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사업의 핵심인 에어택시 조기 상용화와 도심항공 기준 확립에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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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