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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범죄 직접수사 권한복원 이후 단속인원 62%↑
검찰이 마약 범죄 직접 수사 권한이 복원된 이후 단속한 마약사범 숫자가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마약범죄 수사시스템 복원 노력으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검찰 직접 단속 인원은 1127명, 직접 구속 인원은 304명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4%...
2024.06.02 12:27
포스코그룹, ‘ESG레벨업그라운드’ 개최…“미래세대와 ESG 아이디어 공유”
포스코그룹이 지난 5월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 레벨업그라운드는 대학생들이 학기 중 수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로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주...
2024.06.02 12:24
9년간 반도체 제어시스템 입찰 담합…공정위, 12개사 과징금 104억원
삼성SDS가 발주한 반도체 공정 등 제어시스템 관련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총 12개 업체의 부당 공동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04억5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피에스이엔지(대안씨앤아이), 두타아이티, 메카테크놀러지, 아인스텍, 창공에프...
2024.06.02 12:21
은행 빚 많은 기업그룹 36곳…쿠팡·호반 추가, 태영 제외
36개 기업집단이 올해 빚이 많아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등 4개 계열이 올해 명단에 신규 편입됐고 현대백화점, 넷마블, DN, 세아, 태영, 대우조선해양 등 6개 계열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2...
2024.06.02 12:13
“세금 줄이려 주식파는 이들 늘것”…이복현 금투세 시행 부작용 언급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제도가 계속 시행되면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이익이 일정 부분 났을 때 손실을 인식해야 세금을 안 내게 되는 상황이다 보니 펀드를 굳이 만기 보유하지 않거나 손실 난 주식을 팔아서 과세 대상을 피할 수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투세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언급...
2024.06.02 12:12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하자 한국 여성 살해”…40대 한국 남성 체포, 무슨 일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텔에서 동숙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함께 있던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전날 40대 한국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공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이 호텔에 투숙했고...
2024.06.02 12:12
안철수 22대 국회 ‘1호 법안’은 ‘AI 산업 육성법’…이번엔 통과될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여야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한 AI기본법이 이번엔 국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22대 국회 첫 AI 법안이다...
2024.06.02 12:01
韓 해양강국 도약 ‘닻’ 올렸다…바다위 첨단연구실 ‘탐해3호’ 출항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에너지 자원을 탐사하는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역사적인 첫 발을 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 취항식을 열었다.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할 수 있는 탐해 ...
2024.06.02 12:01
오늘만 산다? MZ세대 10명 중 4명 "빚 내서 휴가"
MZ세대는 여행법도 다른 세대와 다르다. 이들은 올해 여름 윗 세대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 여행을 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MZ세대 10명 중 4명은 빚을 내서 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이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20%는 올 여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밀...
2024.06.02 12:01
밸류업 날개 단 금융주, 상승세 지속하려면 ‘이것’ 관건 [머니뭐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를 등에 업은 금융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위험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코스닥 우량종목 300개로 구성된 KRX 300 지수가 연초 대비 각각 1.2%, 0....
2024.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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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러다 건물 폭삭 날벼락!…24만채가 불법건축물로 적발됐다 [부동산360]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위반건축물로 적발된 건수가 24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주 원인으로 불법 증축과 이로 인한 통행 지장이 지목된 지 2년이 되지 않았는데, 여전히 위반건축물 적발이 잇따르는 양상이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에서 위반건축물로 적발된 건은 24만185건(주거용 11만4117건, 비주거용 12만6068건)으로 집계됐다. 건축법을 위반한 유형은 건축허가 및 건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20만8918건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