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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받고도 ‘730억’ 모았다” 못 말릴 트럼프 인기…이 정도였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고도 후원금으로 ‘약 730억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트럼프 캠프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재정 격차를 좁힐 충분한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4.06.01 16:08
“민희진·뉴진스 이별없어 기뻐”…SES ‘유진’이 남긴 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하이브와 분쟁중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일 유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는 글과 함께 그룹 신곡 신곡 'HOW Sweet(하우 스위트)' 앨범 사진을 올렸다. 그는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의...
2024.06.01 16:00
“향후 의료혼란은 정부책임”…의협, 수가협상 결렬 뒤 ‘경고’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 의대 증원 결정 이후 정부와 대치중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대가) 협상이 결렬된 1일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의협은 최근 전국 동시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큰 싸움'을 예고한 바 있다. 의협은 &...
2024.06.01 15:34
“바다 지켜주세요” 어린이 120명이 퍼즐 들고 모인 사연은 [지구, 뭐래?]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어린이와 함께 정부에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으로 바다를 지켜달라는 요구를 담은 초대형 그림 퍼즐을 설치했다. 그린피스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어린이 120여 명과 함께 ‘퍼즐모아 바다보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앞두고 어린이들과 ...
2024.06.01 15:27
안보리 北위성발사 논의…韓 “北주민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데”
“위성발사로 북한 주민 먹여 살릴 자원 탕진했다.” 유엔사무국과 한미일 등 이사국은 3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은 회의에 참석해 “위성 발사는 합법적인 권리”라고 반박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2024.06.01 14:55
“결국 ‘벌’ 받았다” 최소 26명 죽인 희대의 살인마…복역중 피습 ‘사망’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꼽히는 ‘희대의 살인마’ 로버트 윌리엄 픽턴(74)이 복역 중 피습으로 사망했다. 그는 최소 26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6건에 대해서만 유죄가 확정돼 종신형을 받고 수감 중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픽턴이 복역 중 다른 죄수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024.06.01 14:52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높아…처음 사고때 내렸어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법조계 의견이 나왔다. 박건호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호중이 처음 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려 피해자와 합의했다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정도로 끝나고 벌금형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rdqu...
2024.06.01 14:47
“연봉 6천만원이 적다고?” 직장인이 생각하는 ‘월급’…얼마길래
“○○ 6년차 개발자, 6000만원은 주나요?” (30대 직장인 A씨) 30대 직장인 A씨는 IT보안 업체 ○○로 이직을 고민 중이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이지만 업계에서는 ‘연봉이 짜다’는 소문이 파다하기 때문이다. 가족을 건사해야 할 30대의 나이에 이직 시 연봉은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
2024.06.01 14:40
토요일에 대통령실 찾아간 조국 “尹, 출근했나…특검 받아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대통령실 앞을 찾아 “22대 국회의 채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조국혁신당 인사들과 집회를 열고 “이 엄중한 시국을 만든 윤 대통령, 출근하셨느냐”며 “토요일이라고 관저에서 여유 있게 쉬고 계실 것&rdqu...
2024.06.01 14:13
“이틀새 45명 죽었다” ‘살인 폭염’에 난리난 인도…이러다가
이틀새 무려 ‘45명’이 죽었다. 수일 간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이만 ‘87명’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동부 오디샤주에서 19명,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6명이 숨졌다. 또 이 기간에 동부 비하르주에서도 ...
2024.06.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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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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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