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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한파주의보 기준은? 두 자릿수 온도차이가 불러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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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한파주의보가 떨어졌다.

기상청은 지난 4일 밤 전국 대부분에 첫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에서 15도가량 떨어진 탓이다.

오후에는 발효됐던 첫 한파주의보가 풀릴 예정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영하권으로 접어든 시기가 오면서 계속해서 강력한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주 주말에는 한겨울 날씨로 접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날로 더해가는 한파에 방한용품 및 의류 판매량도 늘어가는 추세다.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자사의 한 롱패딩 제품은 전년 대비 130~160%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롱패딩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0% 신장했다. 롱패딩이 더 이상 ‘유행’이 아닌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

한편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의 시기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때 내려진다. 혹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된다.

만약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온도차이가 나거나 큰 추위가 찾아온다면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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