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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뜨거워야 할 곳은 정작...참사가 야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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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로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다.

지난 4일 오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는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길거리는 무시무시한 수증기와 온수로 뒤덮였다.

다만 길거리에 물이 들어찬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 온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압력으로 인한 또 다른 힘이 발생하면서 그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뜨겁지 말아야 할 곳이 뜨거워져 참사가 발생한 상황 속, 정작 뜨거워져야 할 곳은 온기를 전하지 못했다. 주변 거주민들은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로 영하권의 날씨에 난방을 켜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이처럼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참사가 야기한 결과는 참혹했다. 이에 이번 사고 현장은 5일 오전께 정상적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그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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