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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가혜 무죄 확정 이끌어내기까지…4년여 만에 씻어낸 오명
-홍가혜, 대법원 무죄까지 걸린 시간은?
-홍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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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세월호(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홍가혜 씨가 무죄 확정을 받으면서 오명을 씻게 됐다.

홍가혜 씨는 2014년 4월18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해경 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바 있다. 29일 대법원은 홍 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방송이 된 후로부턴 약 4년여 만,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론 2년3개월여 만이다.

인터뷰 당시 홍 씨는 “해경이 민간 잠수부에게 시간이나 보내고 가라고 했다”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를 두고 허위 인터뷰 논란에 휘말렸다.

재판부는 2심에서 홍 씨의 발언이 과장되었으나 모두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대법원도 이를 받아들여 판결을 유지했다.

최근 홍 씨는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을 상대로도 승소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은 홍씨가 악플러 1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홍 씨는 네티즌 1500여명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데 잇따라 승소 판결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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