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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한일, 유혜영에게 꼭 부탁하고 싶었던 말
-나한일의 진심어린 고백
-나한일, 정은숙과 재혼 전 옥중에서 이혼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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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유혜영(사진=마이웨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티=이은영 기자] 나한일이 정은숙과의 재혼 과정을 고백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처인 유혜영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나한일은 자신의 수감생활 등을 밝혔다. 특히 정은숙과의 운명적 재회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가 수감생활 중 이혼과 재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 부인인 유은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나한일인 수감생활 중에 이혼했다.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와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하고 다시 4년 만에 재결합 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나한일은 이혼의 원인은 자신이 모두 제공했다며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가 상처 속에서 살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유지할 당시에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고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KBS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나한일은 유혜영과 KBS '무풍지대'에 함께 출연해, 교제를 시작해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나한일은 "유혜영과의 결혼은 처음부터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이었다"며 "무명시절부터 16년간 아내를 짝사랑했다. 심지어 드라마에 아내를 추천했고 열애설을 유포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한일은 정은숙과 30여년 전 인연부터 지금 재회하기까지의 전말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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