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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원, 연인 감추기 싫다?…거침없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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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사진=비디오스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현역 아이돌이 연애 사실을 거침없이 고백했다. 유니티 양지원의 이야기다.

7월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지원은 현재 연인인 있다고 밝혔다. 거짓말을 해서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원은 아이돌 생활 하면서 연애 사실을 밝히는 게 처음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게 미안하다”며 연애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또 영상편지까지 보내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양지원은 본래 유빈, 유이, 지나 등과 함께 그룹 오소녀로 데뷔하려했으나 무산 됐고, 이후 스피카로 데뷔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양지원이 속한 스피카는 지난해 8월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이 무기한 정지됐다. 당시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소속사가 없는 만큼 단체 활동은 불투명 했다.

결국 양지원은 KBS2 ‘더 유닛’을 통해 오래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다시 도전했고 유니티로 재활동에 나서게 됐다.

양지원의 고백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어린 나이가 아닌 만큼 솔직한 면모에 공감을 표하는 이들도 있지만 유니티 자체가 힘들게 다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뜬금없는 연애 고백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끼칠 피해를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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