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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실종 앞서 여성 변사체 발견, 원인을 둘러싼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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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CNBC 캡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제주도에 30대 여성 실종에 앞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근거 없는 괴담이 퍼졌다.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캠핑 중 편의점을 다녀오겠다고 나간 주부 최 모 씨가 지난 25일 실종된 이 후 벌써 5일이 지났는데도 사건의 단서를 못 잡고 있어 경찰이 오늘(30일) 이 사건의 수사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에 공개한 수사 진행 상황은 당일 11시 5분경 사라진 최 모씨의 행적이 편의점에서 팩 소주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고 그의 소지품들이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점에 해안 근처에서 술을 마시다가 실수로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사건에 앞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 되는 등 최근 제주에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제주 한림항 조선소 앞 갯바위에서 3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해경이 수집한 피해자의 소지품으로 그가 대전시 서구에 사는 김 모 씨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사망 원인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에 읿부 여론은 최근 예멘 난민 수용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도에서 실종 사건과 의문의 변사체가 종종 출연한 것은 예멘 난민 때문이 아니냐는 근거 없는 괴담들을 조장했다.

경찰은 현재 제주도 실종에 관한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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