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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 발언에 정의당·민주당 뿔났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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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자살 미화 풍토 발언에 정의당과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는 뜻을 밝혔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을 염두한 글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해당 글에서 홍 전 대표는 극단적에 대한 절박한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라고 명시했다. 또한 “그런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자살에 대한 비판적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홍준표 전 대표가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홍준표 전 대표는 그렇게 잊히는 게 두렵나. 타국에서 잔혹한 노이즈 마케팅이나 벌이는 홍 전 대표는 자중자애하시라”고 비판했다.

한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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