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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케 플로레스 화려한 전적, 韓 축구감독 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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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왓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키케 플로레스가 신임 한국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될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는 최근 10여명의 감독 후보군을 두고 논의, 이중 3명을 유력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케 플로레스(스페인)도 후보로 꼽혔다.

키케 플로레스는 스페인 국가대표축구선수 출신으로 발렌시아 CF에서 10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2004년 스페인 프로축구 헤타페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발렌시아, 벤피카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벤피카 시절엔 리그컵 우승을 이끌어 내 호평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키케 플로레스가 세운 최고의 실적은 현 라리가 3강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우승을 안긴 일이다. 키케 플로레스가 아틀레티코를 지휘했을 시절 구단 최초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화려한 이력 덕분에 키케 플로레스에게 러브콜을 보낸 곳도 적지 않다. 축구 강국인 스페인조차 그에게 월드컵 사령탑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축구팬들도 키케 플로레스 후보 소식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대한축구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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