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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영·손흥민 경기 도중 언쟁? 쌍욕 대화 추측 난무…축구협회가 밝힌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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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과 손흥민이 경기 직후 보인 태도로 불화설에 휩싸였다. 축구협회관계자는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지만 축구팬들의 눈초리는 차갑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문제가 된 장면은 손흥민이 정우영에게 말을 걸며 시작됐다. 하지만 정우영은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로 손흥민을 대했고, 근처에 있던 김영권이 정우영의 막아서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불화설이 일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이 같은 장면이 화제가 되며 논란이 일자 축구협회 관계자는 “불화설이 아니다”며 “(정우영이 표정이 일그러진 건)경기 마지막이라 그런 표정이 저절로 나온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협회 측의 이 같은 해명에도 해당 장면을 본 축구팬들의 반응은 “불화 맞는데 아니라고 하는 것 같다” “정우영 얼굴이 완전 아니더라” “아니라면 김영권은 왜 말린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우영은 2011년 J2리그 교토 상가 FC로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31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13년 1월 9일 주빌로 이와타로 1시즌 임대됐다. 임대 종료 후 2014년 비셀 고베로 이적했고 2015년 팀의 주장을 맡으며 주전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16년에는 장외룡 감독이 이끌고 있는 충칭 리판에 입단했다. 그리고 올해 1월 비셀 고베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J리그에 다시 복귀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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