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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김부선 논란 의식 않는다? SNS 업로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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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을 둘러싼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캠프는 SNS를 통한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이재명 후보 공식 트위터와 블로그 등에는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은 [<명캠프> 이재명이 네거티브를 대하는 자세]라는 제목으로, 이 글에서 이재명 측은 "이재명이 만드는 경기도가 포지티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도 경기도 주관 평가를 근거로 들어 "이 전 시장 재임 당시 임기 중 경기도 반부패경쟁력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앞서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는 것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위장 평화쇼'라고 하더니 북미정상회담도 반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마저 반대한다. 그럼 다시 전쟁하자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 외에도 이재명 후보의 공식 SNS에는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정진구 가평군수 후보와 함께 선거 유세 중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아내 김혜경 씨의 사진과 함께 "평범한 분당 엄마 김혜경님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진심과 용기가 자랑스럽다"는 글도 올렸다.

그러나 이 가운데, 김부선과 관련한 대응은 없다. 이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스캔들에 관한 의혹을 제기한 데다, 전날(6일) TV조선 '강적들'에서 관련 내용을 주제로 다루며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 올랐으나 추가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는 것.

이재명 후보는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씨(김부선)가 주장하는스캔들 상대는 객관적으로 이재명이 아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해묵은 악성 네거티브 흑색선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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