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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문재인씨’에서 이번엔?…
-조원진 대표, 문재인 대통령 호칭 변화 봤더니
-조원진 대표 한 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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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조 대표는 제56차 태극기집회에서 남북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핵 폐기와 북한 도발에 대한 사과, 인권 탄압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무효를 주장했다.

조 대표는 “6·15 선언을 지키자고, 10·4 선언을 지키자고, 그러면은 200조 들어간다. 200조. 핵 폐기 한마디도 얘기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디 있냐”라고 막말을 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에 대해선 “대통령 부인이라는 사람은 무엇이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좀 조숙하든지 대통령 옆에 있는데도 거기다가 나불나불 거리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원진 대표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인 것은 한 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문재인씨’라고 불러 문제가 됐다.

지난해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과 관련,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진실의 물결은 막을 수 없을 것이며 끝을 모르고 폭주하는 좌파독재의 말로에 용서는 없을 것이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문재인씨 정권에 있다는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고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결정 이후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문제와 관련, “문재인 씨 중심으로 해서 이 세력들이 종북 좌파 세력을 포함해서 좌파 세력들이 엮은 것 아니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원진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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