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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디수첩 대한 현응스님의 반응
-PD수첩 조계종 비리 밝힐까
-현응스님 등 강력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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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응스님 PD수첩(사진=PD수첩 예고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조계종 현응스님이 ‘PD수첩’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1일 현응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송 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고 나섰다.

앞서 MBC ‘PD수첩’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3대 의혹’을 방송한다는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스님을 집단 폭행하는 모습은 물론 유흥업소 사장의 적나라한 증언이 담겼다. 이와 함께 현응 스님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조계종은 “불교를 음해하고 폄훼하는 훼불행위”라고 대응했고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현응스님은 “‘PD수첩’의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MBC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며 “‘PD수첩’의 직접 취재도 없었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1일 오후 11시10분에 예정대로 방송이 진행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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