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황시연이 드라마 이색적인 왈츠풍 OST를 공개했다.

최근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가창자로 나선 황시연은 수록곡 ‘내 안의 비밀’을 29일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피아노가 어우러져 3박자 왈츠리듬 속에 경쾌하면서도 비통한 슬픔의 비감미를 머금고 있는 듯한 중의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노래. 이 곡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프로듀서 메이저리거의 곡으로 황시연의 음색을 통해 드라마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2018년 ‘꽃피어라 달순아’ ‘역류’ 등의 드라마 OST로 성숙하고 실력파 가창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황시연은 지난 2월 공개한 디지털싱글 ‘누구든 똑같지 않아’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주목 받았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오며 실력파 가수로서 인정받은 황시연이 선보이는 세련된 왈츠풍의 신곡 ‘내 안의 비밀’은 색다른 극적 진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반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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