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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딕트 컴버배치, ‘집시 보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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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차기작 이 결정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미키 월시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인 ‘집시 보이’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올 여름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집시 보이’는 가족의 기대를 안고 태어난 아들 '미키'와 아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아빠 프랭크(베네딕트 컴버배치)와의 사랑, 갈등, 그리고 극적인 화해를 보여주는 정통 감성 드라마이다. 제작은 BBC Films가 맡았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촬영 스케쥴을 소화해 내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집시 보이’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달려가 수 많은 필모에도 불구하고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며 배역을 요구할 만큼 강한 열의를 보였다. 미키 월시의 소설 ‘집시 보이’는 전세계 베스트 셀러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 소설이 주는 캐릭터들의 힘에 항상 빠져들곤 했다고 강조했다. 극 중 캐릭터는 집안의 전통을 지키려 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들 미키의 아빠 프랭크 역을 맡는다. 가슴을 후려치는 먹먹함으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새로운 역은 그에게는 도전이었기 때문에 대번에 끌리게 되었다고 한다.

‘네이든’의 감독과 작가로 호흡을 맞춘 모건 매튜스와 제임스 그레이엄이 다시 손을 잡았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명성을 쌓은 모건 매튜스는BAFTA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위적인 설정 없이 섬세한 감성으로 진한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며 다큐 제작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음악과 촬영 기법이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집시 보이’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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