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와 함께 방송한 김종민이 밝힌 전말은
(주우재=YG 케이플러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주우재가 논란을 일으킨 '라디오스타'에서 논란을 해소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우재의 실제 성격을 폭로한 이가 있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우재와 함께 2016년 E채널 '직진의 달인'에 출연한 김종민은 주우재에게 운전을 알려주던 때를 떠올리며 폭로를 이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김종민은 주우재에 대해 "주우재가 허세가 심하다"면서 "카메라가 있어서 욕은 못 했지만 쥐어박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공서영도 "욕만 안 했다고 보시면 된다"며 "화가 났지만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고 있다.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굳이 김종민에 운전을 배워야 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받아쳤다.
당시 현장에서 실제 싸운적이 있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겁이 많고 주우재가 키가 커서 싸운적은 없다"라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해도 정말 예의가 바른 친구다. 운전 빼놓고는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해서 친하고 좋다"고 말했다. 주우재도 "감정이 상할만 하면 제가 여자 모델 동생들을 방송 중에 보여드리고 했다. 전혀 앙금이나 이런 것들이 남을 수 없다.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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