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지아 불륜’ 이선균에 흘렸다…최고 시청률 5%
이미지중앙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은과 이선균의 기류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은이 이선균에 이지아의 불륜에 대한 힌트를 주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이 도준영(김영빈) 대표의 3개월의 통화목록을 훑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박동훈은 착신금지나 수신 거부가 아닌 50통이 넘는 수신 불가 번호를 보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지안은 “공중전화요. 발신만 가능하고, 수신은 불가능해요”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동훈은 자신을 괴롭혔던 뇌물사건 등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까 싶어 해당 번호의 공중전화 위치를 찾았다. 그리고 동훈은 서둘러 찾아간 공중전화가 아내 윤희(이지아)의 사무실 앞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훈은 지안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기류가 변화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동훈은 퇴근길에 우연한 계기로 지안이 봉애(손숙)를 태운 카트를 끄는 장면을 목격했다. 지안은 몸이 불편해 혼자서 창밖의 달도 볼 수 없는 할머니를 위해 카트를 끌고 산책에 나서던 중이었다.

동훈은 두 사람의 산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카트로는 갈 수 없는 좁은 골목의 계단에서는 봉애를 등에 업고 올랐다. 지안은 물끄러미 동훈의 뒷모습을 응시했다. 봉애를 무사히 내려준 동훈은 지안에게 “착하다”라고 말해 그의 심리에 변화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그날 이후 동훈은 조금씩 지안을 챙기기 시작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평균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5.0%까지 올랐다. 남녀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8%를 나타냈다. 이는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