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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거론조차 안 했다며 홍보 독려까지?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생중계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거론 안 했다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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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에 나선다.

앞서 안철수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도식 안철수 전 비서실장은 “안철수 전 대표의 오늘(3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장 출마 발표설은 사실무근이며 거론조차 된 적 없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공보국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안철수 위원장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 안철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4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되는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을 페이스북 라이브 생중계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시작할 계획입니다"라고 공지를 띄웠다.

더 나아가 "현장에 못오시는 분들은 페이스북 라이브 시청하신 후 공유하기도 많이 눌러주세요.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홍보까지 독려했다.

그간 안철수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는 정계에서 기정사실화된 내용이었다. 김어준은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시장 대충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바른미래당에서 안철수 의원이 도전장을 내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면서 "박원순, 안철수, 김문수 이렇게 크게는 3자 구도가 형성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출연자들은 "서울시장은 대통령 선거 만큼이나 관심이 높다"라며 "대선에 출마했던 안철수가 등장한다면 선택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자유한국당에서 강력한 후보가 나오면 분열이 되겠지만 일대일 대결 구도가 나오게 되면 상당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angs**** 난 어느쪽 지지자도 아니고 그냥 영남지역의 과객에 불과히지만... 안철수를 어떤 사람들이 지지하는지 진심 궁금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 투표에서 어느정도 득표할 것인지도 진짜 궁금하고... 대선에서 서울시민의 지지도가 어느정도였는지 본인이 더 잘 알텐데... 어떤 방법으로 전세를 역전시켜갈 것인지도 궁금하고... 그저 그저 모든게 궁금한 1인임..." "pray**** 안철수 홧팅~~스마트서울 기대합니당~~^^" "simp**** 말발로 국민들 현혹하는 사람들을 계속 뽑아주니까 말 잘해야 능력있는 줄 착각함. 대선 토론회 다시 보면 답 나옴. 내용보다 그저 말발에 상대 공격 잘해야 토론 잘 하는 것처럼 착각함. 안철수가 자신을 버리고 공격적 토론에 임할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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