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김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주년 행사를 위해 시구를 진행한 가운데 아내와의 과거 일화가 이목을 모은다.

김병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배우 한경민과 결혼했다. 당시 그는 비밀리에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민은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 첫 페이지에 “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너를 만나기 전 그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병현과 관련해 수많은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한 매체는 김병현 아버지와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병현이 결혼설을 극구 부인했다고 보도해 네티즌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결혼 소식을 전했을 당시 많은 혼란을 일으킨 두 사람이지만 8년 째 부부로 연을 잇고 있다.

한편 김병현은 2012년 한국에 돌아온 뒤 현재는 사실상 은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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