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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최진희 '뒤늦은 후회' 듣고 고맙다며 악수까지 한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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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와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 최진희 ‘뒤늦은 후회’ 무대 뒤 “고맙다” 인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최진희가 평양 공연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행동에 이목이 쏠린다.

최진희는 지난 1일 평양 동평양 대극장에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 참석하며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날 공연에서 최진희는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해당 곡을 선곡한 이유는 북한 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

최진희는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와 악수를 하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뒤늦은 후회’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kjy9**** 문화교류로 평화로 갑시다” “ljj4**** 북에 가서 공연하는 것 자체가 아마 긴장되기도 하고 익숙하지도 않아서 몸의 면역이 많이 떨어진 것 같네요.. 다들 조심히 돌아오시길! 남북이 서로 총구를 겨누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가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han**** 핵문제 해결없는 위장미소는 맞다. 그러나,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의미가 있다.” “hyo1**** 뒤늦은 후회 현이와 덕이 노래야. 덕분에 소녀와 가로등 들었네. 와 현이와 덕이 노래를 좋아했다니. 천재소녀 덕이 생각이 마구마구 나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lssh**** 이러다가 언제 또 돌아설지 알수가 있어야지” “shsh**** 김정은 애창곡인가?” “hanm**** 이러한 교류를 기반으로 하여 남북 평화가 이루어진다면 환영이지만....바늘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이제 겨우 남대문 지난 정도라 본다...마치 당장에라도 핵이 폐기되고 통일이라도 될 것처럼 설레발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어용이라고 해도 될만큼 현 정부를 응원하고 있다만...설레발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 비판적 시각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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