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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MLB괴담 직접 경험 '오싹'
최지만, 장타로 밀워키 데뷔 첫 타석 장식
최지만 밀워키와 관련한 에피소드 눈길
최지만, 밀워키 가 피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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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즌 개막전에 연장 1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출장, 우완 아담 침버의 4구째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빠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밀워키 데뷔 첫 타석을 장타로 장식했다.

이 가운데 최지만과 밀워키의 기묘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최지만은 밀워키 원정 중 숙소에서 머물다 유령을 목격했다고. 이 에피소드는 지역 언론 '밀워키 저널 센티넬'에 의해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그때 머무른 호텔에서 유령을 목격했다. 최지만은 최지만은 당시 인터뷰에서 “유령을 여러 번 봤었다.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 뿐 아니다. 많은 MLB 구단들이 밀워키 원정시 숙소로 활용하는 피스터 호텔에서는 유령을 봤다는 선수들이 유독 많다. 최지만 외 카를로스 고메스, 아드리안 벨트레, 브라이스 하퍼, 브랜든 필립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파블로 산도발 등이 같은 목격담을 전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최지만의 밀워키 활약에 유령을 볼 일은 없을 것이란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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